출첵!!

  출첵요!~
교사가 아닌 스승에게 전화한통씩 드리는 스승의 날 되세요

  출~~ 에구에구.. 어제 넘 돌아다녀서 아직도 피곤합니다.. ㅠㅠ

  안개가 장난이 아닙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선생남께 선물 안줘서 기쁜날이에요~~~~~~~~

  울 꼬맹이도 스승의 날이라고 어제 저녁에 말을 꺼내던데
엄마는 선생님 없다 해버렸습니다...너무 했죠 ㅋㅋㅋ
니 돈으로 하고 싶음 하고 그랬더니 빈손으로 갔어요
그래도 날씨는 무자게 좋네요
날씨만큼 좋은 하루 되세요

  출첵이요~~^^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데도 스승에날이 되면
은근 부담이 되네요

  딸내미 사진 넣고 편지지 만들어서
새벽부터 깨워서 편지 한장 쓰라고 해서 보냈네요.. ^^
여튼 오랫만에 출첵이요~~

  출첵.

스승이라고 부를 수 있는 분이 몇 분 계십니다만

죄책감, 송구스러운 마음이 뒤섞여 연락드리지 못하는 분이 계시고
드문불출 교수직을 그만두시고 산 속에 잠적하셔서 연락드리지 못하는 분이 계시고...

그러고 있네요. -_-

  출첵합니다.
스승의 날인데 저두 아들 딸 모두 그냥 보냈네여
꽃이라두 보낼까 하다가 별의미 없을듯 하여....

  저도 출첵합니다.

오늘이 스승의날! 다시한번 모든 스승님들께 꾸뻑~~

  어제 백화점에 들러 아이 선생님부터 방과후 학원 선생님들까지 자그마한 선물 하나씩 골라서 아침에 들려 보냈네요.. 그다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감사하는 마음의 표시 정도는 괜찮다고 보는데 제가 넘 속물인가여??

  아까 오씨엔에서 스승에 날기념이라고 생날선생 하던데 ㅋㅋ

지금은일하려고 컴터에 앉았습니당 흐흐흐

  아~~ 놔~
난 왜 맨날 아침에 출첵하는걸 까먹을까...
오늘도 14번째라니... 쩝!
퇴근시간 다되서 출첵!! ㅋ

  우리딸 다니는 어린이집은 일체 안받아서 부담도 안되고 좋아요. ^^
그런데..
오늘 우리딸 영어선생님 오시는 날이라..
시작한지 3주째인데 뭘 줘야하는건지.. 안주면 욕먹으려나?
이제 고작 3주밖에 안했는데 선물 주기도 부담되고
안주자니 섭섭할것 같고.. 어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