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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서강대 이윤재양이 올린 사과문이랍니다.

본문



뉴라이트나 정부나 빈약한 논리로 어떻게든 밀고 나갈려고 하는 모습이
참 안스럽습니다.

이윤재양의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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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09 2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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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Bluenote님의 댓글

  저도 어제 새벽2시까지 100분토론을 시청했습니다만
그 여학생이 문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어눌하고 안스럽다는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아침에 출근해
포털을 둘러보니 그 여학생 얘기가 토론방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더군요.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는 분위기는 아닌 듯 하나 개인이 감당하기에
벅찬 수준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게 대가 세 보이지 않는데다 방송을 잘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 자괴감을
벗기가 힘들것 같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는 그저 모르는 척
넘어가주는 것이겠죠.

마치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라고 생각해 주는 것.

아직 잣대를 들이밀기에는 젊은 나이니까요.

동글이님의 댓글

  하지만 그 학생이 말한 불법집회라는 말 정말 기분나빴습니다
국회의원이 국회는 출부안하고 불법집회에 나와있느냐는 말도
기가 막혔습니다!!  국회의원이면 국민의 기본권인 생존에 지켜야하는건 당연한건데 어제 옆에 있었으면 한대 쥐어박고 싶었습니다

Bluenote님의 댓글

  /동글이

피식하고 쓴 웃음이 나오는 건 저 역시 어쩔 수 없었습니다.

뭐...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책도 읽고, 신문도 보고
하다보면 달라질 수 있겠죠.

무엇보다 현대사에 관한 공부를 깊이있게 해 보라 권하고 싶네요.

ⓧ짬짬님의 댓글

  모든분덜//

저두 그 학교 댕겼습니다. 물론 근혜도 나왔구... 신해철두 나왔구...

변명하기 싫습니다. 후배이긴 하지만, 부끄럽더군요.... 다들 그렇지 않을꺼라구
우리 케먹식구들은 이해를 해주실 겁니다만.... 전 갠적으로 부끄럽습니다.

아무리 한때는 고딩핵교라구 불렸다 하드라도 생각은 많았었는데... 운동권에서
잘나간다는 인간들 참 생각도 많이하구 같이 토론도 많이 했는데.... 전 그때의
제 선배들과 동기들과 후배들을 믿고 있습니다.

한때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데모도 많이했던 학교였지만, 전경들이 잘못들어와
고립됐었어도 누구하나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없었던(고이 나갔지요... 곤봉
과 방패만 두고....) 그렇게나 합리적이었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래도 후배라구 편은 들고 싶지만.... 그러기엔 실수가 넘 많았더군요.

부탁드리고 싶은 건.... 패지는 마시구.... 기냥 웃어넘겨 주세요. 아마도 철없는
어린애를 고르다 보니 넘 순진한 애가 하나 걸린 것 같다구.... ㅠ.ㅠ

모카향몽당연필님의 댓글

  저도 불법집회란것엔 동의 합니다 (경찰이 그렇게 떠들고 있으니)

하지만 불법이기 이전에 왜 불법이 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최상위 법인 헌법에 위배되는 하위법(쓸데없이 악법도 법이다라고 하고싶진 않습니다)에 위배된다 하여 불법이라 하심 할말없습니다

동호회 사이트 선전하러 나온느낌 이었는데

선전은 잘된듯 합니다

BlueTiger님의 댓글

  저 학생을 탓하고자 하는 맘은 조금도 없습니다.
문제는 저 학생이 말하는 카페가 전혀 순수하지도 않다는 것.
정부와 보수세력(사실 보수라고 말하기도 민망한)들이 국민들을 쇄뇌시키기위해 얼마나 노력들을 하는지...
조중동이 그동안 이 사회를 얼마나 병들게 만들었는 지...
몰랐던 사람들은 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짬짬님의 댓글

  블루타이거님// 그러지요.... 안그래도 쪼꼼 들여다 볼라구요....
관심 밖의 카페였는지라.... ^_^

심충식님의 댓글

  조금은 더 배웠겠죠. 아직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것을...

music님의 댓글

  참 실망스러운 수준의 대딩이었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모르면서 촛불집회 반대 1인시위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한것인지 앞뒤가 안맞더군요..
반대로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를 아주 일목요연, 조근조근 그러나 강단있게 했던 고대 학생은 그래서 더욱 빛나더군요..

BlueTiger님의 댓글

  보수 자체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나름대로 확고한 논리로 보수를 지향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러나 흔히 말하는 수구꼴통들이나, 이에 현혹된 사람들은 그 이념적 기반이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욕심에, 감정적으로, 집단의 이기를 위해서 깊은 고민없이 동조되어서 그에 반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좌빨로 몰아 부칩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자신들만의 논리가 성립된다고 믿는거죠.
답이 없는 부류들입니다.

ⓧAll忍님의 댓글

  어제 그 대학생이 결국 문제가 됐군요.
사과문은 읽지 않았지만 대충 대학생이라고 하기엔 신념도 없고, 생각도 모자란 철부지로 보였습니다.

보수, 우익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나무는 관리하지 않으면 벌레가 끼듯이. 현재의 보수, 우익으로 대표돼는 사람들은 대부분 현정권이나 수구언론들의 앞잡이로 자신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부와 가치를 지키기위해 아집을 부리는 사람들의 모여, 애국이란 가면을 쓰고 발악중이라 봅니다.

music님의 댓글

  보수냐 진보냐는 어차피 가치중립적인 말들이니까요..
문제는... 실제 좌파로 불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은 보수쪽에 가까운 중도이고.. 보수라 자청하는 사람들은 타이거님말마따나 아무생각없는 수구요 꼴통일 뿐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부류죠..
결국 진보와 보수라는 말은 우리나라 상황에선 어울리지 않는 구분법..
차라리 상식/몰상식 혹은 시민/꼴통.. 이정도..가 그나마..

윤선파호님의 댓글

  불법이란~~~ 법을 어겼을때 쓰는말입니다.
법의 테두리를 벗어났다고 해도 무조건 불법은 아닌경우가 있죠~~~
시속 60키로미터 도로에서 10%정도 과속을 해도 단속을 안하듯이요~~
 하지만 그 의도가 좋다고 해서 과격한 시위를 하고~~~
여기저기 오줌을 싸대고 해선 안되는 겁니다. 왜냐??
군사 독재 끝났고~~~~ 민주 정부 들어선지 벌써 3대가 지났기 때문이지요~~~ 불법집회라 말한것이 문제이기 보단
어떠한 문제에 있어서 항시 반대의견은 있을수 있고~~~
그 의견을 피력했을때 여러무리가 하나가되어 무조건 폭력(언어폭력포함)
적으로 밀어 부치는 그 행태가 문제 인것이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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