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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신생아 이(이빨)에 관해서 물어볼게요...

본문

얼마전 아기 낳는게 두렵다며 글 남겼었는데 다들 좋은 글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진통이 왔을 때 바로 병원에 안가고 집에서 어느 정도 진통을 하다 가는게 좋다는 말씀대로

어느 정도 진통을 집에서 견디고 난 후 병원에 가니 두시간 만에 아기 낳았어요...

그런데 정말 진통도 집에서 하는게 좀 덜 아픈거 같기도 하고 암튼 좋은 조언들로 인해

순산했어요... 애쁜 아들 낳았어요...

아직 산후조리 중인데 아들한테 이상한 점이 있어 여쭤 보려고 다시 글을 남깁니다.




아직 한달도 안된 신생아 인데 아직 이가 나지 안잖아요 그런데 울 아들잇몸에 하얀하게 있어

첨엔 우유 찌꺼기 인줄 알고 닦아 주려고 했느데 닦이질 안더라구요

그래서 잘 보니 이빨이 옆으로 튀어나온거 같더라구요

정상적으로 난게 아니고 잇몸옆으로 하얗게 튀어나왔어요 이빨이 잘못나고 있는건지 어쩐건지 잘 모르겠는데

이럴때 치과에 가야 하는지 소아과에 가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초보 엄마다 보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그래도 여기서 가끔 수호님께서 많은 글을 남겨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그외

배테랑이신 분들이 많은 조언해주셔서 참고 하고 있는데

이에 관한건 없어서 물어봅니다.




그리고 양치에 관한것도 물어볼게요... 신생아라 핑거칫솔로 닦아 주려고 하는데 아이가 모유먹던 습관이 있어

입을 잘 벌리지도 않고 혀로 막아 이를 잘 닦기가 쉽지 않네요...

이 닦으려고 하는 물도 쪽쪽 다 빨아먹으니.... 대략난감이에요....

아이 이빨 잘 닦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참고로 구강세정제는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물로만 닦아줘요)




초보엄마를 좀 도와주세요....

그럼 오늘도 날이 꽤 더운데 고생 많으신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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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3 1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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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Bluenote님의 댓글

  우선. 순산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제 아들녀석도 입을 벌리고 있을 때 슬몃 잇몸 안 쪽을 들여다보면
잇몸이 하얗게 보이더군요. 뭔가 끼어서 하얀 게 아니고 안에 이빨이
있고 잇몸이 얇아 비쳐보이는 듯 하다고 할까요.

그런데 말씀하신 증상은 조금 달라보입니다.

치과 보다는 소아과 의사에게 한 번 보여주는 게 낫지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 입 안에 모유 찌꺼기(?)라고 해야하나... -_-;
여하튼 하얀 이물질들이 혓바닥이며 잇몸, 입천정에 끼는 걸 보고
구강 청결제라던가 유아용 거즈 종류를 알아봐야지 하던 중
신기한 현상을 관찰했습니다.

이 녀석이 태어나서 열흘 쯤 되었을 때 부터 끊임없이 뭔가 오물거리는 겁니다.

그러다 혀를 내밀며 뭔가를 토해냅니다.

투명한 타액에 뒤섞인 모유찌꺼기들... -_-;

입 안을 보니 깨끗해져 있더군요.

그 후로도 계속 관찰중입니다만 이 녀석이 계속 오물거리며 입 안의 찌꺼기를
뱉어냅니다. 다른 애들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보고 나서는 그냥
관망중입죠. -_0;

여하튼 정말로 이빨이 잇몸을 뚫고 삐져나왔다면 주저하지 말고
의사를 찾아가 보세요.

윤선파호님의 댓글

  저도 찬성~~~~
무조건 이상하다 싶으면 고고~~~~^^

병원으로 달립니다요~~~^^

ⓧ날고싶은님의 댓글

  젓니는 보통 생후 6개월 쯤부터 나기 시작하는데요,
태어나면서 나 있거나 또는 태어나자 마자 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럴 경우 아기의 건강이나 성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아기가 이 날 때 간지럽거나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 뭘 자꾸 물게 되거든요.
모유 수유 할 경우 대략 난감한 사태가...
엄마가 많이 고통스러울 수도 있겠지요.
암튼...
잇몸 옆으로 하얗게 튀어나왔다고 하셨는데,
대개는 이가 아니고 잇몸 조직이 단단한 부분이 하얗게 보이는 것일 가능성이 크구요.
그 부분이 커지거나 계속 올라 온다면 이가 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모유 수우에 문제가 없다면 자주 살펴 보시기만 해도 될 듯 하고요,
정히 걱정스러우면 치과에 가셔서 상의해 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아기들 젓니는 거즈를 물에 적셔서 자주 닦아주시면 됩니다.
아기용 잇솔이 있으면 그걸 쓰셔도 되겠지만
대개는 물에 적신 거즈로만 닦아도 됩니다.

순산 축하드립니다!!!

황금날개님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소아과에 그럼 가봐야 겠습니다.
아기가 처음태어난지 며칠 되지 않아 소아과에 간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신생아는 많이 다뤄보지 않아서 그런지 믿음가게 진찰해주는 곳이 없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그래도 잇몸이 이상하니 다른 소아과라도 또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니다.

그리고 저희 아들도 투명한 타액에 뒤섞인 모유찌꺼기들 같은걸 뱉어 내긴합니다. 그런데 입안에 들은것들을 내보내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도 한번 관찰해 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언제나 블루노트님은 성의 있는 답변 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드려요
윤선파호님도 관심갖고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우리 애기도 그랬었는데..치아가 아니고 찌꺼기같은거였어요..나중엔 없어지더라구요^^
걱정되시죠? 괜찮을꺼에요 애기 접종때문에 병원엔 자주 가니간 정확한건 의사죠..
소아과든...치과든...애기 치아는 이쁘게 나올꺼에요 ^^ 행복하세요~~

jin님의 댓글

  엄마가  마음이 편할려면 병원에 가보는것이 젤 우선이겠죠.
하지만 전 글 보면 미소를 짓게 되네욤~
저도 그랬었고... 정말 저도 조그만 일로 병원 쫓아가고..
우선 가고 나면 맘은 편하니깐 엄마맘이 편해야 아가도 제대로 볼 수 있어요.
소아과 가면~ "아무 이상없어요~" 이말 들을실 거에요.
전 울 아들 2개월때 침대에서 떨어져서.. 정말 식겁해서 신경외과 갔잖아요~ 의사샘 저보고 첫아이죠? 그러면서 웃으시더만 아무 이상없데요..
침대에서 떨어진 아가도 이상없다고 하시던데..ㅋㅋ
그리고 산부인과 하고 같이 있는 소아과 없나요?
그런곳이 더 마음이 놓이게 설명도 잘 해주고 그래요~

teddybear님의 댓글

  그러게요 쫌 빠르긴한것 같네요
울아가도 6개월 좀 넘어서 난것같은데..
개인차가 있겠죠?
넘 걱정마세요 입안에서 이빨나는데요 머 꽃이피는것두 아니구...ㅋㅋ
엄마도 힘들때잖아여 웃으시면서 홧팅하세여

황금날개님의 댓글

  오늘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것은 진주염이라더군요....
진주모양의 염증이래요...
그건 나중에 없어지는거라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걱정 많이 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얼굴에 뭐 난것도 물어봤더니 태열이라고 하고 눈꼽 많이 끼는 것도 신생아들이 대부분 그런거래요 다만 눈꼽이 1년이상 지속되면 수술해야 한다더군요...
응가를 많이 보면 안좋다고 사람들이 그래서 그것도 물어봤더니 그건 모유를 먹으니까 그런거라더군요. 모유가 소화가 잘 되서 그런거라고...
그동안 걱정 많이 됐는데 시원하게 답변을 듣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사실 소아과 이번이 세번짼데 다들 어리버리 그냥 어영부영 애기하고 속 시원하게 말씀해 주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속 시원합니다.
모두들 걱정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또 궁금한게 생기면 또 물어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가정에 아픈사람없이 행복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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