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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8월 4일 아침에 여는 출석부.... ^_____^/

본문

새로운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이네요.... ^_____^/
유부님들 남편분께 혹은 마나님께 아침 인사는 잘~~~ 하고 출근하셨나요?

다들 아시는 얘기를 아침에 함 올렸습니다......

출석부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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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무엇하나 줄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넘쳐 흐르는 사랑이 있었지요.

어느날 그런 그들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덮쳐 오고야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알수 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지요.

그렇게 누워있는 아내를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남편은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남편은 이웃에게 인삼 한 뿌리를 구해 그것을 산삼이라고 꿈을꾸어 산삼을 구했다고 아내에게 건네 주었지요.

남편은 말없이 잔뿌리까지 꼭꼭 다 먹는 아내를 보고 자신의 거짓말까지도 철석같이 믿어주는 아내가 너무나 고마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삼을 먹은 아내의 병세는 놀랍게도 금세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의 건강이 회복된 어느 날 남편은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미소를 띄우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는 인삼도 산삼도 먹지 않았어요. "당신의 사랑만 먹었을 뿐이에요."

세상에는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이 있습니다.

거짓도 진실로 받아 들이는 사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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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2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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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김소연님의 댓글

  자다가 깼는데 신랑이 출근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뽑뽀~ 한번 해주고.. 다시 잤다는.. ㅡㅡㅋ

성진홍님의 댓글

쁠랙님의 댓글

  철퍼덕.......................

그런 사랑......................
쭈욱 하구 싶습니다........................
여봉~~~~~~~~~~~  고마워~~~~~~~~~~~~~~~~~~

==33  ===========33333333

모모님의 댓글

  오늘까지 휴가인데 급하게 인쇄넘길것 땜에 출근했습니다....ㅜ.ㅜ
언넝 넘기고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무척 덥네요 다들 수고하세요~~

오른손님의 댓글

  출석해봅니다....

crazy_phoo님의 댓글

  시원한 아침임돠~

쭌이님의 댓글

  내가 바라는 부부애 ^0^

Bluenote님의 댓글

박수연님의 댓글

하양이님의 댓글

오솔길님의 댓글

  출근은 했는데 할일이 없어서 놀고 있습니다.
여름이라 일이 없는거 가튼데.....
바쁠 때를 대비해서 에너지 충전하고 있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휴가아닌 휴가 다녀왔습니다. ~~;

ⓧ날고싶은님의 댓글

  OTL
그런 아름다운 거짓말보다는
'오늘 일찍 들어갈께' =>새벽 한두시...
'술 쫌만 마실께' => 떡실신...

그런 못된 거짓말만 남발했던 한 넘...
다신 안 그럴께... 이것도 거의 공수표...
ㅋㅋㅋ

월욜 아침부터 이런 '못된'(?) 글을 올려
싸나이 가슴을 멍들게 한 '짬짬'님...
미워할까요?

두 손 번쩍 들고 반성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짬짬님의 댓글

  날고싶은님// 님만 그런 건 아니지요? 저두 반성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오늘 일찍 들어갈께' =>새벽 한두시...
'술 쫌만 마실께' => 떡실신...  >>>>>>>>> 이건 울나라 모든 남정네들의 비애 아닐까 합니다만.... ㅋㅋㅋㅋ

띵푸님의 댓글

  모모님 불상타~  휴가인데 참 착하다~~~
걍 쉬시지 흐~ 싫은 나도 휴가에 잠시 나가서 일하다가
하루를 쭈~욱~  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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