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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예방접종에 관해물어볼게요...

본문

생후 4주 이내에 BCG를 접종해야 한다는데 아기낳고 병원에서 몇가지 접종과 검사를 해서

전 그게 BCG주사인줄 알고 안맞쳤는데

알아보니 산부인과에서 맞추는게 아니고 소아과에 가서 맞쳐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53일된 오늘 보건소에 가서 접종했습니다.

BCG라는게 결핵 주사라더군요...

그럼 한글로 쉽게 그렇게 써놓을 것이지 왜 그렇게 영어로 써놓는지....

어쨌거나 궁금한건 이게 아니고요...



제게 궁금한건....

산모수첩에 선택접종이라고 해서

A형간염, 뇌수막염, 독감, 폐구균백신 이라고 되어 있는것은 병원에서 접종해야 한다고 보건소에서 표시해주던데요...

이건 언제 맞추는 건가요?

보건소에서 맞추는 것들은 엽서같은걸로 언제 맞추는 건지 다 써있던데 이건 선택접종이어서 인지 써있질 않더라구요...

선택접종이라 안맞쳐도 되는 건지 궁금해서요.

다른건 잘 모르겠고 뇌수막염주사는 꼭 맞쳐야 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선택 접종이라도 다 맞쳐야 할것 같기도 하고...

제가 너무 초보라 그런데 좀 알려주시겠어요?

항상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물어볼 곳이 없어 여기서 질문 많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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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3 1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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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알럽핑크님의 댓글

  전 BCG딸이라 소아과 가서 맞췄는데요 소아과에서 그날 수첩주면서 날짜 써주시던데요 연필로 그리고 가서 맞추면(병원이건 보건소건)지우고 도장찍어주네요,
아니면 동네 보건소 홈페이지가면 다나와 있어요.
전 폐구균 까지 다 맞췃네요
이제 추가접종만 하면 되요~ㅋㅋ^^

ⓧ짬짬님의 댓글

  엄마가 아니면.... 못챙기는 거더군요.... 남자들은 그런거 잘 못해요....

가끔 잘 챙기는 남편들도 있지만.... 극소수지요.... 암튼.... 존경스럽습니다....

황금날개님의 댓글

  이런 이런.... 진작 알았으면 병원에서 맞출걸 그랬습니다. ㅠ.ㅠ
그런데 소아과에서 접종하면 흉터가 남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어떻게 다른지....
어쨌든 다 맞춰야 하는 거군요....
좋은 정보 모두들 감사드려요...*^^*

Bluenote님의 댓글

  A형 간염과 폐구균 접종을 맞으러 소아과엘 갔었습니다.

의사와 상담을 하다 기분이 확 상해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아... 정말이지 제대로 된 병원에서 제대로 된 의사와 상담을 하고 싶습니다.
최근 몇 년간 병원에서 안 좋은 일들만 생기는군요)

폐구균 접종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아 꼭 필요한 것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물어봤습니다. 시행된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충분한 백데이터가 없다는 얘기도 들은 터라 그에 대한 의사로서의 소견이
듣고 싶었습니다. 물론 의사에게는 이런 저런 첨언은 빼고 얘기했죠.

의사 왈.

"요즘 젊은 부부들 의사보다 인터넷을 더 믿어요. 알아보시고 오신거죠?"

"아... 그렇다기보다 궁금해서요."

"폐구균이 좀 비싸긴 한데 선진국에서는 다들 시행 중에 있어요. 어디보자.
이 주변이 시내 중심부보다 생활 수준이 좀 떨어지거든요. 그런데 사시는 데
보니 여기보다 더한 곳이네요."

"-_-ㅋ. 그게 제 질문과 무슨 상관이 있죠?"

"아. 오해는 마시구요. 제 친구가 시내에 병원을 하는데 접종률이 이곳과
차이가 나서 말이에요."

"1회당 1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맞을 만하면 빚을 내서라도 맞을테니
질문에나 답해주세요."

이미 절반은 뚜껑이 열린 상태.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아. 예. 그러니까... 폐구균은 이걸 보시구요.(교과서 크기의 서적을 펼쳐 줌),
부작용은 없습니다."

"네?"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부담이 되시는 분께는 굳이 권장하지 않습니다."

어처구니. 부작용이 없는 의약품이 세상에 존재하긴 하는걸까요.

저는 그때부터 의사가 펼쳐 준 서적을 꼼꼼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의사. 화들짝 놀라며 서적을 빼 들더니 이리 저리 페이지를 넘기며
자신이 형광펜으로 및줄 친 부분만 손가락으로 짚으며 읽어주더군요.

그러나 저는 그 의사가 짚어주는 내용보다 '권장하지 않아도 된다'따위의 글귀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A형 간염만 할게요."

"아... 네. 아무래도 부담되시면..."

"네. 부담되요. 영 불안해서 말이죠."

"그게 인터넷에 있는 내용은..."

"회사에 나가봐야 해서 그러는데 접종하시죠."

"아... 네. 그리고 접종 당일은 목욕시키지 마시구요. 간혹 접종 부작용이라고
찾아 오시는 분들을 보면 목욕을 시켰거나 애 데리구 돌아다니다가 비를 맞혀놓고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주사 부작용이 아니에요."

-_-;

머리 끝까지 화가 치미는 걸 겨우 억누르고 접종 후 병원을 나왔습니다.

집사람과 아이가 없었더라면 한바탕 하고 나왔을 상황.

같이 일하는 친구에게 그 얘기를 했더니

"이 바보야! 내가 1년 전에 지랄거렸던 병원 생각 안나? 니가 간 곳이 그곳이잖아.
제주도에서 항생제 사용률 1위로 미즈 사이트에 뜬 곳.
애가 아프다고 찾아갔는데 그 양반이 그러더라. 혹시 집안 어른 중에 밖에 나다닌 적 있냐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멍하니 있다 애 안아프게 하려면 집안 어른들 문 걸어 잠그고
바깥 출입 안하고 살아야하냐 물었더니 인터넷 보고 왔냐고 하더라니까."

-_-;;

뭐... 이런 일이 있어 폐구균은 생략한 상태인데요.

폐구균을 생략했을 때의 위험과 폐구균을 접종했을 때의 부작용에 대해
수호님께 묻고 싶습니다.

Bluenote님의 댓글

  /황금날개

소아과에서 맞으면 팔뚝에 구멍 송송 뚫린 자욱이 생겼다 사라지는데
보건소에서 맞으면 자욱이 남습니다.

제 아들도 보건소에서 맞았어요.

뭐 자욱이래봐야 -_-ㅋ

Bluenote님의 댓글

  아;;; 제 아들이 소아과 가서 맞은 주사는 A형 간염이 아니라 뇌수막염 주사였습니다.

황금날개님의 댓글

  아참! 그리고 보건소보다 소아과에서 맞추는게 좋은 것은 어떤 접종이 있습니까?
접종 모두 소아과에서 맞추는게 좋을까요?

알럽핑크님의 댓글

  <a href=http://kmug.co.kr/board/zboard.php?id=ubooclub&page=1&sn1=on&divpage=2&sn=on&ss=off&sc=off&keyword=알럽핑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600 target=_blank>http://kmug.co.kr/board/zboard.php?id=ubooclub&page=1&sn1=on&divpage=2&sn=on&ss=off&sc=off&keyword=알럽핑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600 </a>

폐구균 맞추기 전에 채수호님께 물어본 내용 저기에...
좀커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맘편히 보내려면 맞추는게 좋을듯해요..
아파서 나중에 고생시키는 것보다 훨~ 나을듯 해서요..
저도 엄청 고민하다가 수호님 답변보고 맞췄네요^^
첫돌지나면 보약도 멕이던데,,ㅋㅋ
보약을 멕이느니 맞추는게 낮것다 싶어서요..ㅋㅋ

하루에한번행복해지기님의 댓글

  전 페구균은 24개월 지나서 맞췄어요
그랬더니 한번만 맞추면 된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비용문제도 만만치 않았구요
페구균 소아과에서 알려준게 15개월 무렵이라서....
의사선생님도 그리 맞춰도 무방하셔도 하셔서요.

ㅈㅔ이스토ㄹㅣ님의 댓글

  우리둥이들 어떤날 예방접종비가 28만원도 나오는날 있어요..두명이라 할인해주었으면 하는 마음뿐...(할인도 안되고...) 허리가 휘청휘청 휩니다.
보건소에서 안되는 주사는 다 비싼거 아시죠?
정말 나라에서 애 낳으라 해놓구선, 대책이 없는거죠..
전부 공짜로 해주던가...쩝 암튼 이래저래 힘든건 서민들뿐...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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