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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1월 15일 목요일........ 춥습니다...... 으...으...으......... ^^;;

본문

오늘은 무쟈게 춥네요. 바람까지 칼바람이 불어서 귀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어제 댓글을 보니 제가 어디사는 지 모르겠다고 하신분도 계시던데..... ㅋㅋㅋㅋ
사실 수도권이었음 좋겠지만.....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천안에 삽니다..... ^____^

이곳은 케먹식구가 그리 많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조금 시간을 내면 금방 갈 수 있는 곳이 서울이기도 하지만, 지하철로 2시간이라는
허무하리만치 먼.....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들 어떠신가요? 행복하시죠?
바깥이 추울 수록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 따스함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는....

[펌] --------------------------------------------------------------
♥♥♥♥♥ 채플린의 어머니 ♥♥♥♥♥

채플린은 7살 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구제시설인 '빈민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남녀, 어른, 어린이를 구분하여 수용하기 때문에 채플린은 어머니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채플린은 그곳에서 다시 고아빈민학교로 옮겨지는데, 마침 백선이라는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였습니다.

백선은 무서울 정도로 전염성이 강해서 환자는 모두 격리 병동으로 옮겨졌습니다.
머리는 빡빡 깎이고 빨간 요오드팅크를 발랐습니다.
채플린도 백선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전염된 것을 알고 너무 무서워서 엉엉 울었습니다.

치료를 하는 몇 주일 동안, 다른 소년들이 혐오스럽게 본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창문 밖으로 얼굴도 내밀지 않고 줄곧 격리 병동 안에서 비참한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채플린의 어머니가 면회를 하기 위해서 격리 병동에 왔습니다.
간호사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지저분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잘 참아 주세요."
그러자 어머니는 크게 웃으면서 채플린을 껴안아 주고 키스를 했다고 합니다.

무서울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백선, 하지만 전혀 주저하지 않고 말입니다.
키스를 한 후에 어머니 '한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더러워도 괜찮아. 너무나 귀여운 너니까."

채플린은 이때의 일을 평생 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네가 어떤 모습이더라도 좋아. 정말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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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2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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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임대업꿈님의 댓글

  추은 아침에 이렇게 감동적인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출첵임당.

phoo님의 댓글

  날씨가 이번주 내내 춥다네요 다들 감기 조심요~ ^^
늘~ 좋은글 감사해요~

온유하라님의 댓글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사랑님의 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솔길님의 댓글

  짬짬님은 너무 귀엽습니다~~^^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내 새낀데요....당연히 이쁘지요^^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어머니 만큼 편히 쉴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
훈훈한 글입니다...~~^^

韓國民(수컷)님의 댓글

  저의 미래의 마누라가 공연을 위해 본격적인 공연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보네요..

여보야~ 열심히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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