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디자이너를 데꼬 할 정도면 님은 몇년차인가요. 8년차가 밑어 들어가 하기도 쉽지 않겠는데요. 8년차면 혼자 다 알아서 할 연차 아닌가요.

  저 여기 있습니다. 빼꼼~

눈팅 중 ㅎㅎ;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죠.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림 한 점 안그리고 연극, 공연, 사진 같은 것에만 관심을 가졌던 동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던지 말던지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과제물을 제출해야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1한기에 한 점씩 그림을 그려야 했죠.(도대체 미대에는 왜 온거냐?? -_-ㅋ)

그런데 그 친구 그림이 매 학기마다 느는겁니다. -_-ㅋ
평소 그림에 관심도 없고 그리지도 않는데도 느는거지요.

그 친구가 미대에 오지 않았다면, 시간 날 때마다 실기실에서 기타를 튕기며
놀지 않았다면, 밤샘한다고 하면 소주 들고 찾아오지 않았다면 그렇게 되었을까요.

뭐. 이건 어디까지나 원론적인 얘기입죠. -_-;

그 년차 높으신 분은 아마 제대로 된 환경에서 일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 자세가 성실하다고 하니 몇 년간 푸님과 일을 하다보면 일취월장 할 듯 싶은데...

현실은 그러기가 힘이 들죠.
당장 오늘, 내일 하는 프로젝트를 처리해기 위해 뽑은 경력자가 알고보니
수습 사원 수준이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다만...

제가 사장이라면 자릅니다. -_-;;
회사는 학원이나 학교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슬픈 얘기이지만
일자리는 적고 구직자는 많습니다. -_-;;;;

  두분이 서로 갑갑하겠네요....

하지만 현실은 글쎄...

암튼 잘해 보세요...

  나도 그렇게 될까바 걱정이넹~
나두 이제 6~7년에서 7~8년 될라고 하는거같은뎅~
나도 어디가서 그런소리 들을까봐 노심초사 ㅠㅜ
맘에 맞는 사람 만나기가 힘들지요~

  8년차면 기획에서 ~~~
제작까지 한 팀을 이끌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요???

  제가 오너라도 자릅니다. ~~;. 2
5년차 이상이면 혼자 끌고 나갈 실력이 되어야죠.
하나씩 가이드할라믄 말그대로 2~3년차 뽑아서
내사람 만들어 버리지요.

  8년차 헉... 그렇게 오래 어디선가 일을 해왔다면.... 제가 보기엔 푸행님하고 안맞는거 같아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손발이 안맞으면 서로 힘만 들뿐... 사람을 바꾸던가... 팀장 직책을 주고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라고 하든가...

  8년차면 알거 다알고 자기 스스로가 뭔가를 맹글어나가야 젬나게 일할 것 같군요.

4년차정도면 서로 보완해줄 만큼의 캐리어가 쌓여있다구 봐야할거구요.

1~2년차 정도가 갈쳐가면서 일하기 딱입니다.

그렇다구 신입을 받아버리면..... 진도도 안나가고.... 서로 힘들기만 하구....
시간이 아깝긴 하지요..... ^______^/

그래두 푸~ 님은 잘 해결하실 거예요..... 믿숩니ㄷㅘㅇ!!!!!

  에효...
사랑님 전 10년좀 넘었네요 아주 찐~~한 10년요 ㅠㅠ;;; 얼마 안되었죠... 이제 정말 편집디자인이 힘들고 어렵다는걸 이제야 느끼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에효...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어찌 해야할지 하는 생각에요...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아요... 여툰... 지금은 제가 안고 가야할 상황이니...
밖 상황도 너무 안좋아서 내보내면 솔직히 걱정도 되고... ㅠㅠ 데꼬 가려니 제가 부담이 넘 크고...
몇일전도 사장님이 피티 작업한거 보고 싶다고 하셔서 너가 알아서 표지컨셉부터 해서 다 해봐라 하고 했더니 결과물보고 답이 안나와서 ... 제가 언넝 이거저거 손봐주고 그러고 사장님께 보여드리고 넘어가고 ㅡㅡ;;;
저도 힘이 부치면 더는 못받쳐주겠지요... 여툰...
언젠간 풀어야할 숙제겠지요...
여툰... 이렇게라도 넉두리 하네요...
아자자 다시 힘내봅니당~

  아차 그나저나 블놋님 요즘아이 돌보느라 안오시는건가요?
아가키우는 블놋님의 잼난글 언제 이어올라오나요 ^^ 기둘리고 있뜸돠~ ^^

  10년이 넘었는데도 한심팍팍나게 해주는 이들도 있던데요 뭘... ㅜ.ㅜ
그러고도 남 주머니에서 돈 빼내보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아휴~

  저도 Bluenote님 의견의 동감이네요.
위에 기가 세면 그환경에 눌려 자기 실력발휘를 못할때가 있지요.
그렇다고 누구 잘잘못을 따질수도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듯도 싶지만, 회사라는게..그리고 경력자를 뽑는이유도 실무에 바로 투입시키려고 뽑는거고..
에고...머리가 복잡해지네요.
잘 해결 하시리라 믿어요...그것도 인연인데요...수고하세요

  우~ 나도 저런 소리 드를가바 겁난다...열심히 해야지..

  8년차정도 되면 기획부터 인쇄과정까지 다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요..(제 생각만 그런가요..ㅡㅡa)
한 해 한 해 시간만 잡아먹고 실력이 늘지 않는건 문제가 있긴하지만.
정말 년차가 많다고 해서 전부 다 잘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어느 곳에서 어느 자리에서 시작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2년차때 많이 배워야지.
년차 늘어가면 쉽게 배우지도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정말 너무 바쁠땐 신입들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일 처리하기도 쉽지 않아서 경력자 뽑는데. 뒷받침 못해주고 치닥거리하게 되면 정작
제 일은 밤에 하게 되서 늘 야근이였는데..ㅡㅡ.. 제 옛날일이 생각나네요..
힘내세요. 힘.~( 이런 글 밖에 못 써드리네요.. )

  8년차든 10년차든 일 안느는 사람은 1년차나 똑같던데여.... ㅡㅡ;
어쩔수가 없답니다~
가르쳐서 될일은 아니라는.....
걍 1~2년차 쓰시는게 더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