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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출첵!] 우리딸...약간 신경쓰이는 부분이..

본문

최근들어 느꼈는데..

우리딸...말을 너무 늦게 하네요...지금 25개월됐는데요...

어제 에덴의 동쪽 보면서 잠깐 책정리 하고 있는데..

예전에 수업들었던 아동복지관련서적을 읽어봤거든요?

우리딸정도되면 900단어를 읊어야 한다고 되어있는겁니다...ㅠㅠ

우리딸...할수있는단어..

"까까(과자), 맘마(밥), 할무니(할머니), 하부지(할아버지), 아빠, 엄마, 아스키(아이스크림), 타탕(사탕),

미어(미워),구울(귤), 따게(딸기), 가, 뽀오(뽀로로)..등등..진지하게

한번 새어보았더니..40단어조금 안됩니다. 말늦게하는 애기도 있다...라고 주변분들은 그러시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약...간...아주약간 찝찝하긴 합니다.

제가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별게 다 신경쓰이는군요..

제가 원래 이런부분은 신경안쓸려고 했는데..

저희회사 직원분의 자제도 딸인데요..저희딸보다 2개월이 빠르거든요?

근데.. 완전 5살짜리 애처럼 말을 엄청 잘하더라고요..

막 전화통화도해요...완전 부러웠습니다.

전 와이프랑 통화하다가 "예은이바꿔줘." 그래서 바꿔 통화하다보면

"아빠~~~~~~~맘마........까까......."이러는데...ㅡ,.ㅡ

여긴 유부님들께서 많이 계시니..한번

확실하게 조언을 좀 부탁드리기위해..부끄럽게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시간되시는 유부님들...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지식조금만 나누어주시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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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7 1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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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짬짬님의 댓글

  저희 애덜은 무쟈게 빨랐습니다. 첫째는 돐때부터 뛰어댕기고, 말도 무쟈게 잘해서 3살때엔
벌써 할머니 할아버지하고 대화를 하는 수준이었지요....

둘째는 말만큼은 첫째보다 잘합니다. 지금도 지 오빠보다 말을 더 잘합니다.
(현재 7살, 만으로는 5살)

그런데..... 조카는 엄청 늦습니다. 벌써 두돐이 다 돼가는데.... 여전히 20개 정도 단어만 살살 얘기합니다.
그것두 매우 불안정한 발음으로.....

애들마다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발달 순서의 차이이지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희 첫째는 지금도 다리가 조금 부실하다는 소릴 듣고, 둘째는 키가 4살짜리만하구요....
운동신경도 다른 애들보다 늦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여전히 축구를 잘 못해요..... 이제 5학년인데....)
사실 저나 집사람이나 운동은 잘했었거든요.....

지금 나이로 봐서는 어느 것 하나 늦는 게 있으면 어떤 건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있을 겁니다.
애들간의 차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크게 걱정하실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별이아빠님의 댓글

  그 정도 말 한다면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딸이 짬짬님 둘째랑 동갑인것 같은데요(2003년 11월생이라서 우리 나라 나이라는 7살이지만 만5살 4개월쯤 됐네요) 제 딸도 25개월에 말을 그 정도 밖에 못했습니다. 9개월 반만에 걷고(돌사진 찍을 때 막 돌아다녀서 애 먹었죠) 19개월만에 기저귀 떼었는데 말은 엄청 늦더군요. 4살때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 후에도 말 제대로 하기까지 한 반년 정도는 더 걸린 것 같습니다.
애를 하나 밖에 안 키우고 있지만 25개월에 40단어면 씩씩한 것 같습니다.

music님의 댓글

  저희 첫째도 말이 꽤 늦었습니다. K님 딸 정도보다 더 늦었던거 같은데...
어린이집 가면서 금방 배우더군요...
수호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아이에게 말을 또박또박 해주는게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phoo님의 댓글

  저희 첫째요 무쟈게 늦어서 무쟈게 고민했었다는 ㅡㅡ;;;
둘째는 지금 25개월인데 어지간한이야기는 지가 알아서 이야기하네요 ㅡㅡ;;
가끔 상상도 못할 이야기를 해서집사람하고 저하고 뒤로 넘어가게도 하지만여툰... 머 늦는거 그리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

Mr.K님의 댓글

  답글정말 감사합니다~왠지 안심이 되는게~
딸의 성장발달과정을 의심한점 반성하며~
차차 딸과 대화할 날을 꿈꾸며 열씨미 일해야 겠군요~ㅋㅋ

딸기공주님의 댓글

  음.. 저희 조카녀석두 거의 28개월 다되어서 말문이 틔었답니다
지금은 종달새처럼... 재잘재잘 문장에 딱딱 맞춰서 말도 잘한답니다..

보통 개월수만큼 말을 해야되는데 말이 좀 늦는다 해도
어떤 내용을 말하는건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아이가
알고 있고 느끼고 있다면 말이 조금 늦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또래 아이들보단 말이 많이 늦어져서 병원을 다녀볼까도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말을 잘해서 괜찮습니다..

딸아이가 말을 다 하지않고 우유를 달라고 했을때 음... 우유줄까?? 그래 우유 여기있어.. 우유 맛있찌?? 이건.. 우유네..
이런식으로 단어를 많이 들려주면 좋다네요...

예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세용 ^^

그림쟁이님의 댓글

  저 주위 보니까 부모님이 말수가 적으신분들 이 있는집 애덜이 말이 좀 늦던데...
그리고 특히 엄마가 (뭐 요즘은 아빠가 집에 계신분들도 있지만) 말이 많아야 애들도 말이 빠르더라구요~
그리고 주로 아기랑 대화를 하는 집안이 말이 더 빠르고요~ 뭐든 일방 통행 보단 대화를 하는게 훨씬 빠른거 같아요. 뭐... 저랑 저의 주변분들 보면 그렇다는거지 전 전문가는 아닙니다~

쩡쓰♥님의 댓글

  부모님이 수다쟁이어야된대요~~
대화를 많이 ^^
저도 혼자 막 떠듭니당 노래해주고용 ^^
요즘 자장가로 타잔송이랑 한꼬마두꼬마 불러주고있어요 ㅋㅋ
단순하니까 좋아용

글구 걱정하지 마세요~ 좀 늦을수도 있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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