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하여 '전축'이로군요......
왼쪽에 있는 것은 릴 데크인 것 같고,
턴 테이블이 있고, 리시버가 우측에 눕혀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가구처럼 외장을 처리한 저 전축은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웬만큼 사는 집에만 있던 물건입니다.
실지로 보면 더 덩치가 크지요.

그런데 음질은 뭐 별로.........

  장전축이라고 하지요  ㅎㅎ::

1960년대 쯤에 만들어진것인데
아즉 라디오는 제대로 나옵니다.

  그런데 조금 웃기는 것은,
초등학교 때, 제가 친구 녀석의 집에 놀러가서
저 전축을 처음 보고 신기해서 좀 틀어보라고 하니까,
친구 녀석이 음반을 한 장 꺼내서 턴 테이블에 걸어주는데,
그 음반이 서영춘과 백금녀의 만담을 실어놓은 것이더군요.
인생 최초로 전축을 들어보았는데, 그게 토크 음반이었던 것이지요.

혹시 저것 말고 70년대 초중반에 유행했던 소위 '야전'도 있으신지요.
휴대용 야외전축 말입니다.

  그너저나 옛날 60~70년대 현우님 댁의 가세가 상당히 택택했던가봅니다.
저 귀한 물건을 장만하셨던 걸 보면........

  ㅎㅎ::

야전은 없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하나 구해볼 생각입니다. ^^

  센자님 ...
오래된 친구 막걸리가
 저를 숙면으로 부릅

  이제 자얄들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

  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일은 산더미처럼 쌓였어도 마음은 여전히 태연한데
옛 기억을 흐뭇하게 떠올릴 수 있는 물건도 구경하고........

좋은 소장품 보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소장품 하나 봤네요 ^^
편안한밤들 되셔요~
지금 컴터데이터정리하느라 잠을 못자네요 ㅠㅠ 저도 어여하고 자야겠습니다~ ^^

  독수리표 전축이 유명하지 않았나?? 가물가물하네요`~~
LP판 날리면서 놀았던 기억이~~~~~

  현우님을 보면 항상...목이 마릅니다. ~~;

  전 사진보는 순간..
문 여는 테레비 생각이 났는뎅..ㅋㅋ

  저도 샘물님처럼 텔레비전 생각났었는데
한방에 온식구가 잠을 자다보니
잠버릇 고약한 늘 누군가는
티비다리 아래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었다는....ㅋㅋㅋ

  늦은 시간에 많은 대화가 오갔군요..

  일찍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야 착한 어른덜인데..................^^
나도 레코드판에 추갔고 노는거 좋아라 했는데
그래서 망가뜨린게~~~..................ㅋㅋㅋ

  우와.. 저는 릴 턴테이블 리시버 다있지만 장은 없네요 ㅎㅎ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