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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건물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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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무실이 있는건물은 2층짜리라 그리고 총9개의 상가와 사무실이 있죠
그러다 보니 관리실이 있을리 없고 그냥 부동산하는 분이 알아서 하는편이죠
전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내라는데로 내는데
울 옆 수퍼 아줌마는 걱정이 많은가봅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지
돈을 더 받는건 아닌지....
아까는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혹시 부동산에서 돈을 더 받아서 혼자 꿀꺽하는건 아닌지...
그래서 그거 힘들어요 돈도 제대로 잘안네고
목돈내고 푼돈받고 그리고 화장실 쓰레기는 그 부동산에서 버리잖아요 했더니
그건 자기도 할수 있다하네요
하지만 그 수퍼 아줌마 작년에 화장실 청소 돌아가면서 하자하니까
자기네는 집이 근처라 화장실 집에가서 본다고 안한다고 하셨었죠
물값도 못낸다고 하긴 했었는데... 뭐 그리 각박하게 사는지
난 그렇게 피곤해서 싫던데..
우리 사무실에서 술을 자주 먹는데 수퍼 아저씨보고 처음엔 그냥와서 드세요 했는데
정말 1년이 넘도록 한번도 술안주 술 사가지고 오지않더군요
요즘은 좀 얄미운 생각이 들어서 잘 안끼워주려고 하면 낼름 와서 먹죠
수퍼 하면서 술이라도 들고오면 어디가 덧나나..
가끔은 내가 바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따지며 살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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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레드폭스님의 댓글

  그렇죠... 그런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믿고 살아야죠 안그러면 자기자신이 하는 수 밖에 없죠.. 한달에 한번씩 전기세다 뭐다 기록 공지해가면서요...
아마도 그렇게 하라고하면 하는 사람 없을거에요.
저도 아마 편한게 편안한거라고 그냥 내고 말지고

샘물님의 댓글

  저랑 비슷한 성격이신듯... ^^
저도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두리뭉실~하거든요.
근데 그 수퍼주인 같은 사람 대할땐 점점 그 사람과 똑같이 변해가죠..ㅋㅋ

동글이님의 댓글

  저도 겁이나요 내가 수퍼주인닮아갈까봐
흉보며 닮아간다잖아요
그리고 두리뭉실한 내가 바보같아보이는것보면
아마도 점점

梁李允齊님의 댓글

  세상엔 어찌 그리 다양한 계층의 사람이 사는지
유부방 글을 보면서 새삼 알게되네요
손해를 계속 보며 살다보면 아무래도 살아온 세월을 되짚게 되더라구요

윤선파호님의 댓글

  세상에 보통사람이 드물다는걸 어른이 되서야 깨달았지요~~~~
정말 보통사람 보통의 상식이 통하는 사람 ~ 드뭅니다.

르클님의 댓글

  가끔 그런것에 무딘 제가 바보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세상은 빡빡하기도 하더라고요.

별나무님의 댓글

  그냥...마음에 두시지말고 사시는것이 편할 때가 많네요...상대방은 생각도 없는데 본인만 고민하는 것이 고생스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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