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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개월 된 우리 쌍둥이 중 아들넘같은 녀석이 얼마나 있을까
여쭙니다
이제 배를 떼고 기기 시작했습니다
잡고 일어나기도 하더군요
근데 이녀석은 내가 등을 토닥토닥 해주면 자기도 내 품에 안겨 내 어깨를 터닥거립니다
그냥 귀여워만 했는데
뭐든 토닥거립니다
창문도, 티비도...
그녀석 크기로 봤을땐 토닥이 아니라 철퍼덕 거립니다
그러다 자기 머리도 철퍼덕 철퍼덕..
아내는 핼멧을 씌워놓고싶어합니다
모난곳은 몽땅 들이 받아버립니다
어젠 침대위에서 거꾸로 떨어졌습니다
침대가 제 허벅지까지 오는 좀 높은 침대인데
지 엄마가 가까스로 다릴 잡았지만 그래도 쿵 소리가 날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한참을 울어 물먹이고 재웠죠
다행히 잘 자고 아침에 깨서 놉니다
천만 다행입니다
자기 머릴 아낄 줄 모르는 이 녀석과 비슷한 아이가 또 있을까요? 유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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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1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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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샘물님의 댓글

  와.. 천만다행이네요.
저 아는 언니는 애기가 침대에서 정말 제대로 떨어져서 머리뼈에 금이 갔었대요.
다행히 잘 아물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움직이는 시한폭탄이 따로 없습니다. ㅡㅡ.
그나저나 헌병대 아드님도 역시나 드센(?) 느낌이 좀...;;
장군감이군요~ㅋㅋ

쩡쓰♥님의 댓글

  아들이라 그런가봐요
우리딸 7개월을 지나 8개월을 달리고이는데
베떼고 기어다니고 넘어질떄나 앉을때 조심스럽게 앉더라구요 ㅋㅋ
요즘엔 저 잡고 자꾸 설려고 해요~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신랑이랑 제 얼굴, 머리카락 쓰다듬으면서 만진답니다 ~~
신랑 팔 때릴때도 있구요`

헌병대님의 댓글

  비교는 확연히 되죠
1분차이 지 여동생은 붙잡고 서도 그렇게 휘청거리지도 않고
매사에 조심조심 하죠
그녀석이 문제랍니다
다행히 외상 입을 정도는 아니구요
생긴거도 야리야리하게 생긴 넘이 왜그렇게 지 몸은 조심성 없이 행동하는지..

dEepBLue님의 댓글

  이럴땐 수호님이 나타나주셔야 하는긴데... ㅡ,.ㅡ

헌병대님의 댓글

  지금 잠자코 기다리는 중...

헌병대님의 댓글

  헬멧 씌우라시면 어뜨카지?

dEepBLue님의 댓글

  근데 아가들 머리는 확실히
말랑말랑해서 그런지 잘 다쳐지지는 않는듯해요.. ^^

모세군도 2층침대에서 떨어졌을땐
아무이상 없었구요
차(그랜드카니발)에서 뒤로 떨어졌을땐
바닥이 아스팔트여서
뒤통수에 약간 스크래치 난것 밖에 없든데요..ㅡ,.ㅡ

완전 응급실가고 이것저것 다 찍어보고 검사하고..
그랬지만서도요...ㅋㅋ

엄마아빠가 쪼금더 부지런해지고
예민해 지고 불편해 지는길 밖에 읍는듯해요.. ^^;;;

梁李允齊님의 댓글

  아이가 어릴때는 침대를 거의 치우던데요
저는 아이가 좀 큰다음 침대를 샀어요 ㅋㅋ

헌병대님의 댓글

  침대요...
그게 혼수장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비화가 있는데요
전아주 미니멀을 추구하기때문에 메트리스두장짜리 그런
큰 헤드의 공주침대는 필요없다고 사지 말자 그랬거든요
안그래도 어제 슬쩍 '우아한 침대쓰는 댓가'라고 비꼬듯 말해버렸죠^^
수호님 말씀대로 조심 또 조심할 밖에는요 ㅎ
무튼 비슷한 경우가 종종 있는걸로 알고 쬐금 안심하겠습니다

모모님의 댓글

  여자아이 남자아이 차이도 있지만...울딸은 남자아이인가봅니다..
토닥토닥...울딸수준도 토닥도 철퍼덕도 아닌 완전히 쿵쿵...
이제 11개월로 접어들고 있으니...헌병대님 아들과 제딸이 비슷한듯 싶네요...^^
수호님 말씀처럼 절대조심!!! 전 침대에는 절대 안 올려놓고 있는중이네요~
요새는 쇼파에 올라가다 못해 벽집고 걸어다닙니다 벽에 암거도 읍는데....ㅜ.ㅜ
겁나 죽겠습니다....한시도 눈을 못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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