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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어제 그 헌병댑니다

본문

아.. 영하 17도에서 한시간 동안 전단(일명 찌라시) 돌리고 왔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어제 엄동설한에 얼어죽게되면 기탁한다는
제 비품 글때문에 기다리시는 분 계실거같아서..
살아 돌아왔습니다

빡시게 춥습니다 밖에는
인당 100매씩 역주변에서 돌렸습니다만
날씨는 추워도 사람들 마음은 따수웠습니다
칭칭 동여매고 돌리는 모습이 안타까워서인지
아님 사은품으로 볼펜을 끼워서인지
다른날보다 훨씬 반응이 좋더군요
아침에 겁나서 20년여 만에 첨으로 쫄쫄이 입고왔습니다
마스크도 했지만 받는분들 신경거슬릴까봐 벗었구요
근데 쫄쫄이 이거 완전 좋네요
쫌 쬐는 느낌때문에 첨엔 적응 안됐는데
보온은 이이상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담번엔 귀마개를 꼭 가져가야겠습니다
귀는 완전 무방비더군요
덕분에 '귀없다'는 말 들을 뻔 했습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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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엘프고야님의 댓글

  울 신랑 쫄쫄이에 내복까지 입고 나가던데요^^;;;;;

헌병대님의 댓글

  신랑이 혹시 헌병대 나오셨나요?%^(^*^(

▦짬짬▦님의 댓글

  쫄쫄이를 입는 순간.... 주인마님한테 "늙었다"라는 말을 들을까봐서.....

아직도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습니다.... ㅠ.ㅠ

엘프고야님의 댓글

  헌병대님 아뇨~^^ 육군임돠~

쫄쫄이가 그 레깅스 같은거 말하는거 맞죠?
나이땡, 아이다땡 같은데서 나오는거...

헌병대님의 댓글

  좋아요 좋습니다
쬐는 맛도 있고...
근데 이걸 계속 입어야 할까요 벗어야 할까요...
늙었단 말은 듣고싶지 않은데

엘프고야님의 댓글

  추운데 입으셔야죠~^^

내복보다 타이트해서 바지 입어도 별 표 안나던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1.13 11:58

  헌병대가 아니라 해병대로 읽었슴돠. ;;

오늘 입고 나오니 효과만점인데요. ㅋ
표 안납니다. 
다만... 될수있슴 다리는 꼬고 앉지 마셔요. 바지 올라가믄... 보입니당. -,.-"

헌병대님의 댓글

  헙.. 보였겠군요
주의하는건데

근데 가랑이가 쫌 그래요
아내껄 입어 그런가?...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1.13 13:15

  헙!!

헌병대님... 지두 엄써서 아내껄 입었는디...
뭐 신축성이 뛰어나서 그런대로 견딜만합니다만... -,.-"

이거 일급비밀인디...그만.. ㅋㅋ

ohnglim님의 댓글

  크~ 일급기밀 누설남발이로군요...ㅋㅋ

뵙기로 아범님 체형이면 충분히 커버가 될듯.....ㅎㅎ

ohnglim님의 댓글

  그게 아니공...

헌병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뜨신 곳에서 충분히 쉬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1.13 16:21

  그리 말씀하심... 딴 분들이 오해하심다.

정말이지 튼실한 하체를 보유하고 있음을 밝혀둡니다. -,.-v

ohnglim님의 댓글

  거기까지는 확인불가임...
다만.. 그날의 정황상... 의심이 감.....ㅎㅎ

제갈짱님의 댓글

  ㅋㅋㅋ
쫄쫄이 사다놔도 안입고 다니ㅡㄴ댕.. 정말 오늘은 너무 생각 나더군요..
와이프 말 들을걸 하고 후회후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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