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정말 안싸우는 편인데~
반면 대화를 많이 하는편이죠~^^
하루라도 둘이 마주보고 대화를 안하면 눈에 가시가~^^

아주 가끔 다툴때는 평소와는 반대로
저는 오히려 말이 없어지고
신랑이 애교로 풀어주곤 합니다 (뒤에서 껴안기 등등)

이상 5년차 싸움이었습니다~

  우리도 거의 싸우는 일은 없고
수다 떠느라 한두시 넘기는건 우습죠..^^
그런데 그런 대화 말고 말이죠..
뭐라할까... 싸워보고 싶단 말이죠....
요즘 전투력 상승......ㅋㅋㅋ

  부부쌈은 칼로 물베기라 하나... 
어쨌든, 일단!! 한 판 붙으면 승리를 쟁취하기위한 모든 수단과 갖가지 방법을 강구해봐야 함돠.
뭐 때로는 상황에 따라 양보해주는 미덕을 갖는것 또한 부부관계에 있어 진일보 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만
앞으로 평생동안의 다발적 싸움에서의 승률확보를 위해 무조건적 양보 또한 금기시 되야 할 사항입지요.

어느 한쪽의 무조건적 양보는 또 다른 한 쪽의 배려 없는 맘을 키워주는 지뢰 역할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

  모든 수단과 갖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갈챠주시와요~ 선배님~!! ㅎㅎ

양보의 미덕은 양쪽다 그만하면 패쑤~~

  모든 수단과 갖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갈챠주시와요~ 선배님~!! ㅎㅎ

양보의 미덕은 양쪽다 그만하면 패쑤~~

곱하기 2

^^

  나이 먹으니 싸울 기력도 없던데....ㅠㅠ
ohnglim님은 아직 무자게 젊으신거임....ㅋㅋㅋ

  아웅. 온~니~~

이러시니까 나이차이 엄청 나는것 같잖아요...ㅋㅋ

  ohnglim님 참고산다는 생각이 안들면 싸울이유가 없을것 같은뎅

전 예전에 나혼자 손해보고 나혼자 꾹꾹 참고 사는것 같아서
핵폭탄하나 터뜨렸다가 집안 쑥대밭 될뻔한적 있어요......

오래전일인데도 아이는 선명하게 기억하더라구요......

아이가 기억하는 야그는 나중에 술자리에서.....

  끄적끄적...배워가야겠습니다.

  우리부부는 서로 참는게 많은것 같아요.

제가 봐도 신랑이 참는게 보이고 신랑이 보기에도 제가 참는게 보인다는군요.
그런데 그걸 터뜨리기가 쉽지가 않은 거에요.
대화로 하기에는... 참 말로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하여튼 더 자세한 야그는 저도 술자리에서.......

  참는게 보이면 안되는데....
나같은 경우는 남편은 다 이해하고 사는줄 알았다고 핵폭탄터질때
뒤통수를 해머로 맞았다고나 할까.......
이해한게 아니라 참고 넘어간거라 더 황당했던 기억이...
그 다음부터는 이해하는거 아님 터뜨리라고 나중에 뒤통수치지 말라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고 서운한건 바로 표현하고
절대 돌려서 말 안하고 서로 이야기하고 털고 사니 싸울일이 줄어들더이다.

  그니까 정작 싸우지는 않고
소심하게 참고 있는 것만 서로 알게 만드니...
차라리 한판 떠볼까 하는 거죠..
일단 한판 뜨고.. 그 다음부터는 바로바로 풀고 사는 쪽으로...^^:

  그럼 한번 건수를 만들어보삼....
부부싸움이라는 건수는 남에게 야그하기 면팔릴정도로 아무일도 아닐걸루
시작되잖아요.....
일단 아이들 없을때 함 붙어보삼.....

  ㅋㅋㅋ 제가 우리 함 싸워볼까? 그랬더만...
왜? 그러더니 나가버리더란....ㅋㅋ

하여튼 애들 없는 시간에 함 붙어보겠어욤....!!

  저도 한수 배워 가야 것습니다요~

  요즘 물베기 아닌뎅.. 그러다가 큰일 납니다.. ㅋㅋ
전투력 넘 상승하면.. 안될 듯..
쌈에서.. 여자한테 맞는다면.. 아마도 신랑분.. 몹시 ㅠㅠ::

아예 생각핮 마시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