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내일 읽으시게 될 것 같아서 시간 날때 미리 올립니다. ^^
(사실 제가 낼 울산쪽 출장을 가는 관계로 내일은 올릴 시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엑셀에서 단축키 중에 "Ctrl + G" 가 있습니다. (이동키)

은근히 매력적인 키로 사용하시는 일의 종류에 따라 그 쓰임세가 틀려지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Ctrl + G 를 누르면 나타나는 창으로는 뭘해야할 지를 잘 모르지만, 그 창에서 보이는 "옵션"버튼을 눌러보시면
각양각색의 이동/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여러개의 Data가 들어있는 자료에서 빈cell만을 찾아서 한꺼번에 선택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사용예) 학생 2000여명의 주요과목 중간고사 점수를 집계한 table이 있다고 할 경우에
빈칸이 있는 지를 확인해야한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일단 학생이름과 점수가 있는 모든 칸을 선택합니다. (맨 좌측 위의 이름을 클릭하고 Ctrl 키와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화살표 좌측 한번 아래 한번 누르면 전체가 선택됩니다. - 첫날 말씀드린 방법이죠?)
"Ctrl + G"를 누릅니다. 옵션에서 "빈셀"을 선택하고 "확인"
만일 빈칸이 있으면 빈칸은 모두 한꺼번에 선택이 됩니다.
(잊지 않을려면 Cell의 색을 노란색으로 칠해놓으면 잊어먹지 않죠?)

두번째) 사실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경우인데....
인터넷이나, 회사 시스템에서 Data를 다운받아서 작업을 할 경우에 주로 맨 왼쪽 열에는 연번 들어가 있고
두번째엔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순으로 정리된 자료를 갖게 됩니다.
제가 작업하는 곳에서는 이런 Data들을 꼭 DB화 해서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분류와 중분류에는
무수한 빈칸이 보입니다. 이 빈칸들을 바로 위에 나오는 대,중분류를 입력해야 할 필요가 있죠.
이때에 이 기능을 사용합니다. 빈칸을 모두 선택한 다음 "=바로위Cell주소"를 입력하고 Ctrl + Enter(Return)을
치면 빈칸에 한꺼번에 Data가 입력됩니다.
※ "=바로위Cell주소" 라는 부분이 어려우시면 그저 키보드에서 "="을 누른다음 화살표 "↑"를 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