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211.♡.76.222
@도전@
2010.09.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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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간만에 정말 간만에 들러와 구석구석 글 읽으며 댓글달다
저도 몇자 끄적여봅니다^^ ㅋㅋ
다들 명절 잘 보내고 오셨어요??
올 추석은 많이 성숙해진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늘 친정만 가면 맘이 편해서그런건지
긴 길가느라 지쳐서 그런건지 축 퍼져서
엄마가 해주신 밥 다 얻어먹고, 푹 쉬다 왔는데
어느세 더 늙어버린 연약한 엄마의 모습을 보니
그간의 제모습이 한심하게느껴져
가만있을 수 없어 매끼마다 설겆이 다하고, 구석구석 정리하고왔어요
잦은 냉장고 고장으로 고생하신 엄마에게 작지만 새 냉장고도 질러드리고,
늘 구석구석 아프셨단 이모말 듣고, 종합검진도 해 드렸네요
돌이켜보면 엄마도 연약한 여자셨는데...
작은것 하나하나 챙길때마다 자식 돈 다 써서 아까워하시는 어머니
부모가 되어봐야 이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을까요?
이젠 엄마뵈면 그때만이라도 좀 챙겨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철없는 막내둥이가 이제야 철들어가는건지
부디 건강히 오래오래 사시다 제 덕 보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몇자 끄적여봅니다^^ ㅋㅋ
다들 명절 잘 보내고 오셨어요??
올 추석은 많이 성숙해진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늘 친정만 가면 맘이 편해서그런건지
긴 길가느라 지쳐서 그런건지 축 퍼져서
엄마가 해주신 밥 다 얻어먹고, 푹 쉬다 왔는데
어느세 더 늙어버린 연약한 엄마의 모습을 보니
그간의 제모습이 한심하게느껴져
가만있을 수 없어 매끼마다 설겆이 다하고, 구석구석 정리하고왔어요
잦은 냉장고 고장으로 고생하신 엄마에게 작지만 새 냉장고도 질러드리고,
늘 구석구석 아프셨단 이모말 듣고, 종합검진도 해 드렸네요
돌이켜보면 엄마도 연약한 여자셨는데...
작은것 하나하나 챙길때마다 자식 돈 다 써서 아까워하시는 어머니
부모가 되어봐야 이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을까요?
이젠 엄마뵈면 그때만이라도 좀 챙겨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철없는 막내둥이가 이제야 철들어가는건지
부디 건강히 오래오래 사시다 제 덕 보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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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알럽핑크님의 댓글
맞아요.. 엄마집가서 밥먹으면 설겆이라도 내가 하고 와야 이제는 맘이 편하더라구요..
允齊님의 댓글
맞아요 설거지 하고 밥도 챙겨먹고 해야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