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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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내일 새벽에 할 예정이라..
오늘 오전에 일 바짝 해놓구 오후에 배추 절이러 간다고
아침에 어머님께 전화드렸더니 안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전에 다시 전화했더니 술 사러 마트 댕겨오셨답니다.
술은 웬 술이냐고 여쭸더니 김장하면서 술 먹을거 아니냐고..
그래서 김장하는데 누가 술을 먹냐고 물으니...
너~~~!!라고 대답하시는 시크한 울 어머님...ㅋㅋ
긴장된 마음으로 김장하러 갑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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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짬짬▦님의 댓글
ㅋㅋㅋㅋ
바로~~~ 너~~~!!!
저도 예전에 김장하신다고 삽하고 곡괭이를 준비해 놓으셨더군요.
김장독 제 키만한 넘이 버티고 선 마당에서 누가 이걸 파묻냐고 물었을 때 어머님께서 하신 말씀과 같군요.... ㅋㅋㅋㅋ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ㅋ
두분다 넘 웃겨요~
지민이는 먼 김치통 광공찍는듯..ㅋ
ohnglim님의 댓글
김장독이 참으로 아담했겠군요~~~!! =33
향기님의 댓글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뜸뿍 받고 계시군요.
오늘은 혼자만 드시지 마시고 권커니 잣거니… 하시길. ^^
짜라님의 댓글
이번에는 배추값비싸다고 김장안하신다고 하네요..
작년에는 250포기.. 그것도 눈오는 날.. 힘들더라구요.
물론, 삶은 고기에 막걸리와 김치를 먹는 그 맛은 ..
잊지 못하지만요.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헉! 250포기
태어나서 처음 들은 배추 수량이네요 헉헉
야옹아날아봐님의 댓글
꺄 발모양이 아주섬세해요....
250포기.........엄청나네요;;
알럽핑크님의 댓글
ㅋㅋㅋ 너,, 시어머님이 쿨시크하세용..
추운데 김장 잘하고오세용~~~
쩡쓰♥님의 댓글
김치통을 보니 우리집 냉장고랑 똑같은것 같네요 ㅋㅋ
우리도 김치통이 꽉 찼는데
배부른데 오늘은 정말 하루죙일 먹네요 ㅋㅋ
ohnglim님의 댓글
헉.. 김장 250포기...
울집 60포기는 껌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