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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에고 속쓰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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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면으로 일단 쓰린속 한번 달래주고
남기실분이 없을것 같아 제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기분좋은 사람들과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씨소님, 아범님, 쩡스, 저 일케 정말 딱 한테이블이었습니다.
오붓하게 즐겁게 한잔했네요~

쩡양이 일 마무리가 늦어서 저희가 도착한게 8시 반쯤~
씨소님과 아범님께서 전집에서 모듬전 푸잠하게 시켜서 드시고 계셔서
1차로 전에 막걸리 한잔 먹어주고

2차는 날씨도 쌀쌀하니
오뎅집가서 사케에 오뎅탕에 골뱅이 한그릇~~
사람이 넷인데 술은 씨소님 사케에 아범님 소주, 임산부 쩡양 물, 소주를 못마시는 저는 매화수...ㅎㅎ
정말 즐겁게 먹었습니다~

일이 산더미로 쌓인 쩡양은집으로 가고
남은 사람들끼리 노래방으로 3차~~
열심히 노래부르며 맥주한잔 마셔주고~~
정말 여러가지 술을 먹었네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대화의 내용도 일관련 이야기와
유부의 특성상 예쁜 아가들 야그도 하고~
워낙 고수님들이신 씨소님과 아범님께 이런저런 야그도 많이 듣구요~
정말 기분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인증샷은 물론 없구요!!! ^^
급하게 모여서 정말 딱 한테이블이였지만 즐거웠습니다.

정말 급하게 벙개 하셨다고 씨소님을 구박(?) 했지만
일케 안하면 올가기전에 얼굴보기 힘들것 같아서 하셨다고 하더군요

간만에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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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1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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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允齊님의 댓글

  신년회로 을지로 벙개를 ㅋㅋㅋ
이런저런 야그가 참 좋은데....쩝 부러움에 침한번 딱고 갑네다...

링컨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저도 열심히 활동해서 참여하고 싶네요.^^

dEepBLue님의 댓글

  완전 울고싶은 맘뿐이니다~ ㅠㅠ

ohnglim님의 댓글

  인증샷 없이도 그림이 그려지는구랴..ㅋ

딥블루님아~
允齊님이 신년회 벙개 치면 그때 같이 따라가 줄테니
이만 서운한 마음을 거두시게나....!! ㅎ

쩡쓰♥님의 댓글

  언니 저 먼저간 시간을 밝혀야지요 !! 새벽 2시였음 !
전 집에가서 5시 30분까정 일하고 7시 30분에 인나서 지금까지하고~~
쭉~~~ 계속 해야할꺼같은디요~

이놈의 신랑은 저녁먹고 8시에온다는데... 큰일입니당 ~ 흑흑

어제는 진짜 최고봉으로 잼있었어요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홀몸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놀면 최고봉으로 재미있는겨? ㅋ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dEepBLue님...ㅎㅎ;;
아이폰에서 모바일로 접속하면
쪽지 기능이 없어서 쪽지가 왔는지도
확인이 안됩니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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