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우리 다섯살딸의 머리가 없대요..ㅠㅠ

본문

지금 야근하는데..

애엄마한테 급하게 연락이 오더라고요..

애엄마가 씻는사이에 딸이 혼자 자기머리를 싹둑싹둑잘랐었나봐요..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애엄마가 딸 머리를 감겨주는데 자꾸 머리가 빠지길래..깜짝놀라서 막 뒤적뒤적거리니까..

머리가 다 밀려있더래요..ㅠㅠ

우리 이쁜딸.. 나름 머릿발도 있었는데..

삭발하게 생겼네요...다섯살인데..

아마 지엄마한테 무쟈게 맞았겠죠..

정말 우울하네요..야근하는것도 우울한데..딸까지,..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70,866
가입일 :
2007-09-27 14:10:43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4

오브라디오브라다님의 댓글

  문득 제 경험이 생각나는군요.
아들놈이 다섯 살 적....
어느 날 아들놈 머리가 뭔가 이상......?
쥐 파먹은 듯 해괴한 모양새인데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물어봐도 몰라...로 일관...
그 다음날 이유를 알았는데...
면도기로 제 머리를 밀고 있더군요.
굼뜬 손놀림으로...
기절할 뻔 했습니다. 물론 면도기 구조상 베일 염려는 적었지만...
아무튼 털+면도기...단순히 이렇게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조금 뜯어먹은(?) 탓인지 한 달 정도 지나니 대충 몰라보겠더군요.
너무 속상하지 마세요. 안 다쳤으면 되었죠 뭐...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는 것...ㅎㅎㅎ

▦짬짬▦님의 댓글

  안다쳤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우리 애들은 그런 일은 없었지만, 가슴 떨리는 사고는 꽤나 있었죠. ㅎㅎㅎㅎ

그런 일은 나중에 추억이 됩니다.

ohnglim님의 댓글

  안 다쳤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들 키우다 보면 그런 추억 여럿 생기죠..^^:;

울딸내미 다섯살에 유치원 가는 길에
차가 아이를 못보고 그대로 위로 지나가는 사고가 났었죠..
아이가 작아서 차 밑으로 그대로 통과..
무사했으니 지금 이런 소리도 하지 그때는 정말 아휴~
숨 넘어가는 줄 알았죠...!!

이렇게 보니 다섯살이 가장 위험한 시기인가봐요..ㅋ

하여튼 안 다쳤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연어빛님의 댓글

  제 딸내미도 그무렵 잠시 한눈파는사이 싱크대앞에서 주방가위로 앞머리를 다 자르더라구요..회복하는데 근 8달 정도 걸렸습니다..ㅎㅎㅎ

알럽핑크님의 댓글

  다섯살 울 딸램도 앞머리를 어린이집에서 싹뚝해서 왔더라구요,,ㅜㅜ
 울딸은 아주 미미한수준인데...,k님의 딸램이는 시간이 몸시 필요해보이네요..
에고...ㅡㅡ::;;

샘물님의 댓글

  저희 조카는 네살(작년)에 앞머리를 수시로 엄청 잘라대더라구요.ㅋㅋ
심지어 12층 사는애 머리카락까지 잘라줬다네요;;
그집에서 민원 안들어왔냐니까 다행히도(?) 그집애 머리는 이쁘게 잘렸다네요.ㅎ;;
암튼 조카는 심심하면 잘라대는 앞머리 덕에 영구머리 벗어날 길 없었다는..ㅋㅋ

允齊님의 댓글

  안다친걸루 위안을 삼으세요
아이가 예쁘면 어떤 헤어스탈도 다 소화할듯 싶네요
그래도 깜짝 놀라셨을텐데....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저도 대여섯살때쯤

친구랑 미용실 놀이한다고 가위로 머리가락을 다 잘라서

아빠가 선물로 사온 비행기로 오지게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그리고 머리카락이라고 하시지

머리라고 하셔서 정말 놀랐어요

이러시지마세요 ㅋ

dEepBLue님의 댓글

  여자아이들은
미용실놀이하느라
정말 머리카락을 한번씩 자르고 싶은가봐요...

울모세군은 그런건 안해봐설.. ^^;;;

그래도 안다쳤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리고 가위는 안보이는곳에... 것도 잊지 마세요~

▦짬짬▦님의 댓글

  딥블루온냐.... 남자애들은 이발소 가기 싫다고 5~6학년쯤 자기가 가위들고 앞머리 깍습니다.... -_-ㅋ

일억이님의 댓글

  저도 순간적으로 머리가 없다해서 깜짝 놀랬어요^^
안다쳤다니 정말 다행이어요...울왕자는 20개월인데 얼마전에
씽크대옆에 부엌칼은 꼽아뒀는데 그걸 빼서 들고있는데 깜짝 놀랬어요~~
담달이면 예쁜 여동생이 태어났는데 걱정이내요~~울왕자땜에^^

늘처음처럼님의 댓글

  와우.... 울딸도 그럼 우짜죠??
섬뜩....

Mr.K님의 댓글

  ..결국 삭발은 안했는데..맨날 왁스바르고 다녀야되요..ㅠㅠ
지금 시간이 좀 흐르긴했는데..왜케 안자라죠? 머리카락이..

전체 11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