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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5월 19일 목요일 날씨 흐림입니다..!!

  • - 첨부파일 : IMG_1122.jpg (145.1K) - 다운로드

본문

흐린 날씨에 맞춰 울집에서 먹고 사는 달팽이 자매 보여드립니다.

만날 상추 당근만 먹다가 특식으로 달걀껍찔을 빻아서 줬더니
더듬이를 쳐박고 정신없이 먹네요.
달걀껍질 먹이면 껍질을 튼튼하게 하고 자라게 하는데 좋다더라구요..^^

또 달걀껍질 먹을 때 가만히 귀를 대보면 보드득 보드득 먹는 소리도 들리고..ㅎ
그 소리가 하도 신기해서 녹음해 보려고 했는데 주변 잡소리가 많아서 실패..ㅋ

하여튼 달팽이 소리 못들어 보셨음 말을 마셔요..ㅎㅎ



달팽이 보셨음 이제 출석들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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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6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19 09:19

  저거 어데서 나셨습니까?

울 딸내미 무지 좋아할텐데...
요즘 뭐 키우는거에 중독되서리...

강아지 보류한 대신 저거라도...
과학/수학 시험을 백점 받아와서 그에 따른 댓가 지불을... 으하하하

그나저나 요즘은 햄스터 냄새나서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임돠... 내가.. -,.-"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저거 어데서 나셨습니까????

저도 키워보고싶어요~

하긴... 내 밥도 못찾아 먹는데

달팽이 밥은 언제 챙겨주나..싶기도하고 ㅋ

ohnglim님의 댓글

  한산도에서 아그들이 잡아왔쓰요~ ㅡㅡ;;
이름하야.. 덩치 큰 놈부터 한이.. 산이.. 도.. 미니(미니는 완전 새끼라눈..)..
토탈 네마리...ㅎ

조용하고 냄새 안나고 똥 덜싸고(그래도 양은 상당함돠.ㅜㅜ)..
일주일에 두번씩 아그들이 통 청소해주고 먹이 새로 주고 하는지라..
저는 신선한 먹이 제공만을 담당하고 있지요.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한산도 좋은 곳에서 살다가

옹림님 집으로 잡혀왔군요

가여운 아이들....(응?)

ㅋ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그니까 말이에요.
우리가 한산도 간날 하필 비가 와서리....ㅋㅋ

ohnglim님의 댓글

  다시보니 아범님 은근 자랑이시라눈..
울 딸은 완전 죽쒀왔는디....ㅡㅡ;;

쁠랙님의 댓글

  저거 어데서 나셨습니까?

몇마리 키우고 싶습니다...................^^




다시 일하러 가야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넌행복해님의 댓글

  저희 집 큰애가 장수풍뎅이 키웠던적 있었습니다. 사실 보기만 했지 뒷처리는 엄마아빠 차지였지만요. 올챙이도 키우고, 병아리도 키우고. 작은 화단과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라서 곤충들의 천국이랍니다. 아이들 놀기엔 주택이 좋은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요.

모모님의 댓글

  오....아주쪼만한 달팽이만 보다보니 굉장히 큰넘들인듯....
울딸래미는 요새 시골가서 보고온 토끼에 꽂혀서리
맨날 토끼 타령인데 저넘들이라도 사다주믄 덜 할라나요...^^

允齊님의 댓글

  달팽이를 직접 키운단 말이지
혹시 식용으로 키우는건 아니겠쥐 ㅋㅋ

모모양 토끼는 절대 키우면 안됨....냄새 장난아니구....
토끼는 거줘준다해도 키우면 안된다우...

샘물님의 댓글

  ㅋㅋ 전 달팽이 데쳐서(?) 내놓은 요리인줄 알았어요;;ㅎ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달팽이요리인가부다.. 하면서 말이죠.ㅋㅋㅋ
어쨌든 새롭네요~ 달팽이 사육하는거... ^^

ohnglim님의 댓글

  식용으로 삼아도 무리 없을정도로 큰놈들이긴 하지만
먹진 않을 거에요..ㅋㅋㅋ

하여튼 거짓말 쬐끔 보태서 애들 주먹만해요...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19 11:03

  음... 첨언하자면

자식이 백점짜리 시험지를 받아오니 절로 입이 귀에 걸리면서도....

왜 나는 한번도 부모님 입을 귀에 걸리게 하지 못했을까나 하는 생각이... 흐흐흑 ;;

ohnglim님의 댓글

  울딸은 죽쒀와서도 스스로 입이 귀에 걸려다니길래..
그랴.. 니 속 편하면 됐다.. 하면서 혼내지도 못냈다눈...ㅡㅡ;

고은철님의 댓글

  ohnglim님//달팽이가 계란 껍질을 먹는군요...첨 알았습니다...

아범님//저두 얘들 때문에 새끼때 부터 3년동안 한쌍을 키워봤는데....
햄스터 냄새 덜하게 키우시려면 베딩을 자주 갈아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베딩 받침 및 부수자재는 물로 깨끗이 씻어 주시구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19 12:02

  음.. 

메모해놨다가

일러두겠습니다. 흐

그런데 녀석이 처음엔 지가 책임진다 해놓고
요새는 그 일꺼리를 엄마에게 자꾸 떠넘기는거 같던데...

고은철님의 댓글

  저두 지들(얘들)이 키우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결국 첨부터 끝까지 3년 동안 제가 밥주고, 청소하고 다 했습니다...ㅜ.ㅜ

햄스터는 3년정도 사니까...늙어서 자연사 하는가 보더군요...

암수 한쌍 붙여 놓으면...겁나게 새끼칩니다...쥐 겁나게 번식하는가 봅니다...

너무 많이 나니까 무서워서(?) 집을 두채사서 분리시켜 놓곤 했습니다..

물론 새끼치면 구입한 곳에서 새끼들을 재구입 해 주어서, 베딩이랑 먹이랑 바꿔오곤 했습니다...

결국 지들 밥값은 하더군요...^^

제일 중요한 것은 햄스터에게 스트레스 주지 마시구...

검색해보시면 햄스터 핸들링 하는법 등등이 나옵니다...

잘 키우시면 절대로 손을 물거나 하지 않고 온순해 집니다 ...^^

▦짬짬▦님의 댓글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네요... 이제사 출첵 합니다... ㅎㅎㅎ
^^;;

ohnglim님의 댓글

  햄스터도 그렇지만 고슴도치도 길을 잘 들여주면
주인에게는 가시도 세우지 않고 순하더군요.
그치만 고슴도치도 자주 씻기지 않고 청소 게을리하면
그 냄새가 아주.....ㅎㅎ

신혼 때 햄스터를 잠깐 키운적이 있었는데
두 녀석중에 한 녀석이 뚜껑을 열고 탈출하야
쌀통으로 들어가 부시럭대는 바람에
신랑이 쥐인줄 알고 신랑이 혼비백산한 적이 있었지요.
흐~ 제가 쌀서랍을 냉큼 열어보니 고녀석이 눈을 말똥거리며
저를 쳐다보는데...ㅋㅋ

햄스터도 쥐거늘 뭘 그리 놀라는지.....ㅋㅋㅋ

고은철님의 댓글

  ohnglim님//쳐다보는 눈도 이쁘지만...볼 양쪽으로 볼록하게 쌀을 한가득 물고 있었을 듯...^^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8:36

  우렁이는 각시로도 변한다는데 달팽이는 어떨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8:36

  우렁이와 달팽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8:37

  저 아래 103동 1층에 있는 어린이 방에 가서 물어보게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8:52

  골뱅이도 함께 붙여 보면 재미있을 텐데...

한데 유동 골뱅이와 샘표 골뱅이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맛있는지 아는 분 혹시 안 계십니까? ㅋ

ohnglim님의 댓글

_mk_골뱅이는 유동이 동원보다는 맛나긴 한데 샘표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ㅋ

하여튼 달팽이각시 될 때까지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ㅎㅎ

쩡쓰♥님의 댓글

  이런걸 잡아오다니 대단하십니당 !!!
저는 사신줄 알았어요~~ 저런 달팽이는 키울맛날꺼같은데요~
저는 어린이날 공원앞에서  5마리에 천원에 금붕어 파는데
친구가 사줘서 ㅋㅋㅋ 지우랑 열씨미 키우고 있습니당 ㅋㅋ

2마리는 그날 돌아가셨지만,, 3마리는 꿋꿋히 잘 살아있답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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