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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5일제.... 과연 우리 회사는 어떨지??

본문


4년가까이 5일제로 운영되던 회사에서 일하다가..

현재 회사로 옮긴지 3년이 되어가는군요.

당장 다음달부터는 5인이상 5일제가 실시된다고 하는데..

우리네 직장 특성상 가능할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무럭무럭자라가고

조만간 학교에 갈터인데, 내년부턴 학교에도 전면 5일제로

간다고 하고...

법대로 가보자고 이사한테 이야기했다가..

기나긴 견변철학과 그분의 인생학개론을 지겹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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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3 1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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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짬짬▦님의 댓글

  소규모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직원들을 짜야(?) 실적이 나오고...
짜는 방법은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농업적 근면성"이 산업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물론 자신은 그런 풀타임 근무자들의 업무를 도와주기 위해서라도 자리를 비워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ㅋㅋㅋㅋ

SolidThink님의 댓글

고은철님의 댓글

  직원과 오너의 입장...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철길의 레일 같은 존재...ㅜ.ㅜ

대기업도 주5일 근무 하지만...실제로 주말 출근자가 많더군요...

왜 출근 하느냐고 했더니....

1. 휴일 초과근무 수당 (요게 짭짤 하다더군요...)
2. 타부서와의 경쟁심 (우리부서는 주말에도 열심히 일한다는과시욕)
3, 짤리지 않기 위해서 (주말에 쉬게 되면 회사 오너들은 곧바로 해당부서 인원감축 얘기 한다더 군요.)
4.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200% 하고 있다고 스스로 착각의 늪에 빠짐.
5. 집안 대소사를 적당히 빠질 수 있음...( 특히 처가쪽)

뭐 이러저러한 요소로 주말에도 일한다고 하더이다...

그런데 정작 출근해서 하는일은...

시간 때우고 눈치보다 들오는 경우가 다반사...

결국 기업의 간접비용이 누수되는 역효과가 발생하는데도

대한민국의 정서상 이런 악순환이 이어지는듯 합니다...

▦짬짬▦님의 댓글

  주말 출근은 격월에 한번만 하면 됩니다. 그것도.... 사장이 나오는 날.... (거의 안나오다가 꼭 한두번씩 꼬장을 피우죠...)

그거 외에는 안나와도 됩니다. 단, 이런 경우 대부분 진급/승격 같은 일은 포기를 해줘야.... ㅎㅎㅎㅎ

쁠랙님의 댓글

  주5일이 뭔가요?
회사의 모든일을 처리하는 저는
주5일제는 고사하고 경주제라도 좀...................  ㅡ.,ㅡ

All忍님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회사규모가 아직 작다보니..
오너입장에선 당연히 덜쉬고 많이 일하는게 ...

하지만, 그것때문에 아까운 인재들이 하나, 둘 떠나 보내는게
너무 가슴아픕니다.
오늘도 아끼는 후배가 회사를 떠나고 싶다는군요.
막막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6.15 13:14

  5일제는... 소규모 회사에선 하나마나.


차라리 동계휴가를 주던지 아니면 하계휴가를 더 늘려줘라~~
것두 아니면 정기 뽀나스를 주던지!
사장들은 일감만 신경쓰지 말고 직원들 복지에도 신경쫌!  흐

고은철님의 댓글

  어찌하든지 주5일제가 소규모사업장 까지의 적용이 법제화 되면

점차적으로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기대를 해봅니다...

고용보험이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이 법제화 된 후 변화되는 것처럼....

쁠랙님의 댓글

  음.....................
저 같은 경우는 거래처의 80%이상이 '공무원' 님들이십니다...................  ㅡ.,ㅡ
상대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간 깐깐한게 아니죠...............
물론 제가 능력이 없어서 그들의 입맛에 못 맞춰주는것이지만..........
자기네들 주5일 한다고 금요일 오후에 불러서 월요일 아침에
시안을 보자고 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럼 주5일은 고사하고 토요일도 열심히.................
눈알 빠지도록 해야합니다.............

회사 돌아가는것을 잘 아는 처지에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

암튼...........................
제게는 주5일이 안드로메다의 일인가 봅니다.....................^^

고은철님의 댓글

  생각하기 나름 이라는 생각 입니다...
일년내내 토요일 일요일에도 일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다지만...
그렇지 않은 주말도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 회사도 주5일 근무 합니다만...일이 있는 경우는 주말 또는 휴일에도 근무 합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가끔 예기합니다..  "우리의 일은  써비스업 입니다" 라구요..
결국 써비스업에서 종사하는 동안은 고객에게 써비스 제공이 우선이 되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속담이 있듯이...남들과 비교하면 내모습은 늘 초라해 집니다.

한가지 더...우리 마눌님은 남들이 안좋게 얘기하는 구청 공무원 입니다..
뭐 공무원 편들자고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만...그쪽도 나름 대로 열심히 일합니다..
한달에 반쯤은 주말에도 출근 하구요...야근도 밥먹듯이 합니다...
민원관련 부분이 6시면 업무가 종결되지만, 그렇지 않은 행정부서가 80%는 됩니다...
물론 편안하게 근무하는것 처럼 보이는 보직도 있습니다만 공무원에게도 주5일 근무는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아직 법이 발효되지 않기 때문에 법대로 가자는 얘기가 사업주들에게 먹히않겠습니다만...
전 아무튼 소규모사업장까지 주5일 근무 법이 시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법이 있는것과 없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생길것이고 근무여건도 차차로 개선이 될겁니다...

▦짬짬▦님의 댓글

  쁠랙온냐....
공무원들이 깐깐한 이유는 그만큼 할일이 없어서일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금방 해결될 문제나 누구나가 알고 있는 일일지라도 돌다리 두들겨보고 건너듯이 하나하나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있더군요. (손만 아플낀데....)

암튼 제가 공무원 상대해본 경험으로는 굉장히 할 일이 없고, 나름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금요일에 차주 월요일날 보여달라고 하는 버릇은 대부분.... 다음주에도 난 바쁘다는 암시를 스스로 주기 위서해롸눈....
ㅋㅋㅋㅋ

▦짬짬▦님의 댓글

  써놓고 나니 고은철님의 사연이 뜨네요... ㅎㅎㅎㅎ

암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나름 사정이 많고, 직종에 따라 천차만별의 사연이 있으니 어떤 것이 맞다라고 얘기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주5일 근무는 당연히 지켜져야 하고, 필요에 따라 초과근무를 한다면 그만큼의 보상을 정당(?)하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토요일에 일하지 말고 쉬어라가 정답이 아니라, 토요일에 근무를 할 수 밖에 없다면 그만큼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급해라 가 정답일 듯 합니다.

쁠랙님의 댓글

  훌............................
저두 짬짬 오라버니의 말씀에 500% 동감합니다.........
물론 '고은철' 님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 상당히 많더군요................

하지만....................
제가 만나본 공무원들은 그리 좋은 클라이언트가 되었던 기억은 없습니다.
(물론 게중에는 우리가 프로라고 믿고 맏겨 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위에 적은글은 하나의 에피소드고 지금 제가 하는 작업물(12p)은
시안이 5번째들어가서 겨우 통과 되었습니다.............
담당자>계장>과장....................

아마 고은철님도 이쪽 계통이면 잘 아시리라..........

암튼 저두 토요일날 좀 쉬면 좋으련만(격주라도 좀.........^^) 꼭
일은 월요일&금요일에 몰리더군요........................
4~ 6월 까지 토요일날 쉰건 딱 1번이더군요...................
우짜겠습니까? 묵고 살라면 열심히..........................
일해야지요.........................

제가 따장이라도 일이 들어온다면 해야지요......................
그래야 사무실이 돌아가니까요..................................

우리 회사는............................그래도 묵일건 잘 묵이고
일 시키니까 그것만이라도 고맙게 생각해야 겠습니다............^^

고은철님의 댓글

  저두 관공서 일을 자주 하는편(?) 입니다....
굉장히 보수적이고 많이 답답하져... 
중요한건 오늘 글타래의 주제가 주5일 근무라서 공무원이든 뭐 대기업이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주5일근무의 시행에 관한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우리 사무실의 경우를 예로 듭니다...
우리는 영상제작 프로덕션 입니다...디자인사무실과 근무형태는 많이 비슷하고...
어쩌면 더 빡쎄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 논란에 논란을 거친끝에 주5일제를 시행한지 7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했습니다만…말뿐인 주5일 근무체제…당연히 주말에도
휴일에도 일이 잡히게 되져…그렇지만 시간이 갈수록 근무의 형태가 변하게 되더군요…
중요한건 오너의 사고도 바뀐다는거죠…그리고 직원들도 새롭게 체인지 되면서 점차로
주5일 근무가 완전히 정착되고...
급기야 작년부터는 주말,휴일 근무시 휴일근무 수당이 신설 되었습니다...
수당을 원치 않으면 주중에 원하는 날 하루를 쉴 수 있게 됩니다…
요즘 젊은 직원들은 주말을 쉬기 위해서 주중에 대부분의 일을 열심히 마무리 하거나…
내부 외부의 업무 조정을 통해 잔여 일을 지혜롭게 다음주로 연기해 두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는 당연히 야근도 하고 주말, 휴일 근무가 회사측에서 강하게 요구 되기도 합니다…
아직도 수많은 프로덕션들은 주5일 근무는 상상 할 수도 없는 일일겁니다…

법제화가 된다는 것은 관행이 깨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법제화가 된다면 분명히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게 될것입니다…
그때를 기대하면서 소규모 사업장에도 주5일제가 꼭 법제화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공무원 세계도 물갈이가 진행중이져…지금의 50대가 물러나고 나면 정말 많이
바뀔것입니다…요즘 젊은 공무원 직원들…정말 만만치 않습니다…똑소리 나지요..
그만큼 똑똑하고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세대 교체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지요…
어쩌면 그동안 좋은게 좋은거고 친분으로 대충대충 하던 그런 공무원들 하고는 많이 달라지고 있져…^^
앞으로 오너들은 관공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더 긴장해야 할겁니다…저야 그전에 물러나게 될 지도 모르지만….ㅜ.ㅜ

암튼 주5일 근무가 확대 되어서 소규모직장의 직장인들이 일년에 반만 이라도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 하길 기대해 봅니다….

고은철님의 댓글

  아~ 글구 저두 관공서 일을 하고나면 우리 마눌님에게 짜증을 부려 댑니다...

같이 일하는 공무원들 답답하고 한심하다고...마눌님도 그렇게 일하시냐고....ㅋ~

최근 경남쪽 관공서 일하면서 담당이 젊은 여직원이었는데....까다롭긴 했지만...

우리 직원들도 모두 칭찬할 만큼...정말 일을 깔끔하게 잘합디다...^^

쩡쓰♥님의 댓글

  요즘에 소규모회사도 주 5일근무 많던데 아직도시군요...
전 이제 주 5일 아니면 아예 처다도 안봅니당.
울 신랑도 주 5일이라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월급이 살짝 적더라도 주 5일 추천이지요~

오래다니셔서 참.. 난감스럽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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