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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

본문

제 친구 공무원한테 말했어요

'물론 너네는 안그러겠지만...

우리는 일부 또라이같은 공무원들 때문에 고생이 많다

금요일 퇴근 무렵에 일을 주고 월요일 아침까지 갖다 달라고 말하고는

지네들은 퇴근해버린다 이게 말이 되냐'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 난 지금까지 계속 그랬는데?'

헐...

제가 물어봤어요

'너네는 부랴부랴 퇴근하면서 인쇄소 직원들은 퇴근을 하는지 야근을 하는지

주말에 출근을 하는지 그런 걱정 안해봤나?'

친구가 대답했어요

'아니 그런 생각 안해봤는데'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 말을 해야 아나봐요

말 안하면 몰라요

사람이 아니고 그냥 일하는 기계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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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2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5:19

  어제 오늘 일이 아닐진데 뭘 세삼스럽게 그러십니까~ ㅋ;

어차피 기계가 되버린 처지라면 쥔장이 기름이라도 수시로 잘 쳐주길 바래야지요… 흐;;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저렇게 생각하는지 몰랐거든요

최소한 미안해 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아... 졸려라

졸음을 어떻게 쫓을까요

phoo님의 댓글

  그거이 참... 일이 갈 수록 줄어드니 그거마저도 하려고 안달이니
어쩔 수 없나봐요
그런 일들 잘해주어야 이곳이 좋다 그렇게들 말들을 하니 ㅠㅠ

ohnglim님의 댓글

  우린 금요일 퇴근 무렵에 줘서
월요일 아침에 내놔라 그러면
일 안하고 말아요.
그래서 돈을 못버나? ㅡ,.ㅡ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우리 사장님도 그따위 일은 안 받으세요

그래서...

지금...

4달째 일이 없어요

엉엉 ㅜㅜ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그런데 막 주말 공휴일 없이 일해주잔아요?

그럼 그런 일만 들어와요

지네끼리 막 소개해줌

이 집은 맡기면 다 해준다고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월급만 제대로 나오면 걱정이 아닐텐데

착한 월금쟁이 붕빵님 같으니라구..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5:32

  그따위 일들을 모조리 찾아 헤매는 우린 뭐란 말인가....

승냥이지 뭐긴....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5:33

  난 차라리 금요일에 일주고 월요일에 보여달라면 안심인데....

하루 주는거보다..  ㅋ;;;

ohnglim님의 댓글

  이 집은 맡기면 다 해준다.... 와우~ 짝놔~ 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오....

아범님의 긍정적인 마인드!

ohnglim님의 댓글

  금요일 퇴근무렵에 주는건 정말 짜증이에요.
금요일이면 주중에 들어온거 마무리하는 중인데....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우리 옆사무실 사장님은

거절을 못하는 사람

퇴근시간에 일 주고 내일 아침에 필요하다고 막 그런 일도 받으세요

그러면 그날 직원은 철야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문제는 금요일 퇴근 무렵에 주고
월욜 아침에 보여달라는게 아니라
월욜 아침까지 납품을 바란다는거~

ㅈㄹ

ohnglim님의 댓글

ohnglim님의 댓글

  그냥 웃지요~ 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납품!!

꺄아아아~~~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이 집은 맡기면 다 해준다~~~ 까지만 듣도록 해야죠~

아무때나가 아니공...ㅎㅎ

▦짬짬▦님의 댓글

  그건 돈이 아까운 줄 몰라서 하는 얘깁니다.
그냥 나라에서 나오는 편리한 통장을 이용하다보니, 남들은 어떻게 바둥거리는 지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겁니다.

암튼 그런 친구들이 난중까지 잘 삽니다. 아무 생각없이 인생을 즐겁게만 바라보니 이또한 "도"라고도 합니다.

ㅋㅋㅋㅋ

dEepBLue님의 댓글

  그렇죠...
솔직히 부럽죠...
그렇게 맘편히 몸편히 ....

아~ 나도 진즉에 엄마가 공무원 셤보라 그럴때
열심히 공부할껄~
만날 땡땡이치고 놀러댕기고 그랬는디...

성진홍님의 댓글

  그럼 이렇게 하세요!

한참 바빠서 마감이 3개정도 물려있고 72시간 연속전투근무를 해야할 상황에, 그 친구분을 데려와서 겪어보게 하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

예전에 관공서와 같이 진행하는 일을 할 때, 성미 급하신 담당공무원께서 3일정도 줄철야할때 수정봐줘야 한다면 옆에서 지켜보신 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로 그분은 절대로 저런식으로 일도 안줄뿐더러, 주변 공무원분들을 알아서 교육하시더라구요.

겪어보면 저렇게 일 못 시키지요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5:52

  에 또... 일요일 저녁에 휴대폰으로 전화 넣는 거지깽깽이들도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6:02

  때로는 겪어보게 하면 외려 역효과를 보일때도 있습니다.

인간말종들 같으니라고..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 예전에 밤 열시에 원고 들고와서
새벽 네시까지 등뒤에 서서 작업하는 거 지켜보고 있다가
출력해들고 갔던 무려 세 분의 어떤 아자씨들 생각이 나네요.
그 후로 변한 거라고는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 얹을 뿐이었어요... ㅡㅡ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우리 고객은 직접 겪어보신 후

판 짤때 엽서사이즈 몇개까지 넣을 수 있냐

10개 들어가면 10가지 디자인으로 판을 짜달라

20개 들어가면 20가지 디자인으로 판을 짜달라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미쳐요 꽥~

ohnglim님의 댓글

  아... 우리들의 고갱님이란 어째 하나같이.....ㅋ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하나를 가르쳐주면

한발 더 뛰어서

지시하세요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그러니까 모든 일을 비밀리에 마쳐야 해요..
쥐도 새도 모르게...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그렇지요...

판을 짜는 메카니즘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신 우리 사장님이 큰 실수를 하신거지요 ㅋ

dEepBLue님의 댓글

  별 말씀을 다하셨데요~ ㅋ

phoo님의 댓글

  ** 호텔(모두가 다 아는곳이라 ㅡㅡ;;) 디자인 전담으로 할때 저녁 6시 주고 아침 회의 10까지 디자인 가지고 와라 ㅡㅡ;;;  매일의 삶이었지요 으하하하하 매일 퇴근시간 빠르면 11시 ㅡㅡ;;; 여튼...
여튼... 너무 많은걸 클라이언트에게 가르쳐 주면 안된답니다 으하하하
그럼 머리 정말 아파져요 ㅡㅡ;;;;;;

고은철님의 댓글

  힘들지만....어쨌든 결제는 칼결제 잖아요....^^

죽어라 고생해서 납품 끝냈는데... 결제 흐지부지 하는 인간들이 공무원보다 더 싫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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