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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휴일에 나들이 다녀왔더랫어요-

  • - 첨부파일 : 26.jpg (110.5K) - 다운로드

본문

오늘 누가 결석했나~ 출석부를 재밌게 읽어 보다가 사진 올려봅니다.^^

휴일에 공지천에 다녀왔었어요-(제가 있는곳은 춘천^^)
낮1시쯤 갔는데 보이는 그늘마다 이미 한자리씩 차지하셨구 한참을 돌아다니다
얕은 언덕에 자리잡고 앉았어요.

애기 기저귀가방이랑 애기먹을 주먹밥,과일만 달랑 싸왔는데
요기조기 불판에서 고소하게 삼겹살 굽는 냄새에 아주~~^^;;
담엔 우리도 먹을거리 준비해서 와봐야지..했어요.

보이는 자전거마다 탄다고 울고불고 해서 궁여지책으로 오리배를 타러갔는데
1시간 안되게 타고 내렸더니 조끼 안벗고 더 탄다고 울고불고..
마트간다 꼬셔서 e마트가서 장보고..놀아주고..

그렇게 차타고 오는길에 아이는 잠들고 우리도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집에와서 모두들 쓰러져 잠들었어요.^^
그렇게 가족이 3시간을 자고 일어나니 저녁8시..늦은 저녁을 먹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어디 나갔다오면 아주 기진맥진..서른후반 둘이서 23개월 하나를 데리고 다니는데도 이캐 힘이드네요.^^
둘째 낳으면 몇달은 힘들지만 좀 커서 걸어댕기면 지들끼리 놀게하고 우리는 쉴수 잇을까요~
그런날이 언제 올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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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우리큰애 고만할때...소풍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한참 이쁘고, 힘들때네요 그래도 행복하시죠? ^^

둘째 낳으면....둘이 딩굴면서 얼마나 잘 놀텐데요...

곧~ 금방입니다.^^

▦짬짬▦님의 댓글

  그저 소풍이 최곱니다. 굽는 요리를 추가하는 순간..... 트렁크가 가득차버리고, 시간은 더 걸리고.... ㅎㅎㅎㅎ

저는 그러다가 캠핑으로 넘어왔습니다. ^__________^

ohnglim님의 댓글

  그래도 지나보면 저 때가 좋았다 싶어요..^^
여튼 그날은 옵니다..ㅎㅎ

짬짬님.. 캠핑도구 그거.. 값이 만만찮던데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7 10:52

  재작년에 이 어린이의 아주 어릴 때 사진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밥주걱을 물고 있는 사진 그거 말입니다.
그때도 느낀 거지만 이 어린이는 정말 이쁘게 생겼습니다.
특히 눈이 이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7 10:52

  그렇지요!
며칠 전에는 눈을 감은 채 고뇌에 찬 표정만 보여줘서 미처 확인을 못했는데
오늘 이 사진을 보면, 예전의 그 이쁜 눈이 변함 없이 나타나는 걸 알아볼 수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7 10:52

  어찌보면 과묵한 어린이 같기도 하잖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7 10:53

  점잖아 보이는 어린이요.
완전 내 스타일이지!

치..님의 댓글

  저..저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7 14:50

  엄마가 매우 짧게 말씀하시길,
실상을 겪어보면 좀 다르다는 말씀 같은데...

치..님의 댓글

  마자요~^^;; 사진속 표정은 그래 보이지만..엄청난 왈가닥..
힘도 어찌나 쎈지;;;
저땐 졸음이 왔더랬어요. 오리배에서 내린후..엄청난 잠투정으로
부부는 탈진~ 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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