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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인증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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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햇볕이 강하지도 않구 봄소풍가기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달달한 커피도 사들고 모처럼 친구 셋이서 놀러간 청계천변이었습니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서들 일을 하여 가끔 번개아닌 번개인데 드뎌 집에서 싼 손맛 김밥을 먹었습니다.
손으로 김밥을 말았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덜 다요트를 부르짖으며 말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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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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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4

쁠랙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맨날 사무실에서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컴터등 여러기계들과 싸우는 저로서는
상당히~~~~~  부럽습니다



^__________________^

phoo님의 댓글

  와~ 행복한 시간~ ^^

아범님의 댓글

  저거 다 먹고 그대로 누워 두어시간 자고오면 딱이겠네!
부럽삼.

근데 저곳엔 딱 한번 가보고 안가봤다네.
저곳을 가면 거시기 면상이 자꾸 떠올라서.
그래도 근처 술집은 꽤 갔었지 아마.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5:59

  셋이서 드셨다고요!
먹자고 들면 혼자서도 모자를 거 같은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01

  장 보러 마트와 시장 바닥을 돌아다녔더니 땀이 한여름처럼 흐르더이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01

  좋은 곶감을 구하기가 힘들더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04

  한데 아무리 봐도 셋이서 먹기엔 양이 작은데...
점심 식사는 따로 하셨겠지?

아범님의 댓글

  쎈자님, 떡은요?

아범님의 댓글

  절편이 무쟈게 먹고싶네 이거...  쩝쩝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05

  우리 나라 아줌마들 평균 식사량에 비추어 양이 적은 건 사실이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07

  떡은 기분 내킬 때는 상에 올리고 그렇지 않을 때는 안 올립니다. ㅋ
산자(糤子)도 마찬가지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07

  나도 절편이 떡 중에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09

  방금 뺀 가래떡과 절편이야말로 떡 중에 떡이라오.
허벌나게 맞나지.
고물 들어간 떡은 늘 맛있진 않더이다.

아범님의 댓글

  크하하  시방 처자들에게 떡 심부름 시켰습니다.
떡 먹고 싶지 않냐? 했더니만
아닌 밤중에 웬 떡? 하는 눈빛으로 보더니 잽싸게 나가네요.

아범님의 댓글

  절편, 가래떡이 떡 중에 떡이라는 사실에 깊은 공감을!!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12

  젊은이들이 떡을 잘 골라와야 할 텐데... ㅋ

아범님의 댓글

  떡 좋아하냐고 물으니 젊은이들이 답하길....
뭐... 있으면 먹고...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14

  절편, 가래떡을 선호하는 건,
아무래도... 중북부지방 촌놈들의 공통된 습성으로 보입니다. 흐흐~

아범님의 댓글

  윽.  또... 
촌. 놈.

뭐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흐

아범님의 댓글

  음...  물을 한바가지 떠놔야겠습니다.

떡 먹을 준비를....

빨랑와라~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36

  만약에 절편만 쏙 빼놓고 사오면...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37

  절편과 가래떡 말씀을 하시니까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어제 제갈짱님이 올리신 글에서 보면,
允齊님께서 강원도 정선 지방의 음식 맛이 엄청나게 없더란 말씀을 하시더군요.
사실, 정선만 그런 건 아니고 강원도, 충북 지방의 음식이 대체로 비슷합니다.
타지역 출신들이 먹어보곤 죄다 맛이 없다고 그러더란 말이지요.
어딘가 밋밋하고 금방 느낄 수 있는 풍미가 거의 없는 데다 간도 잘 안 맞는 거 같고...
특히, 기본 양념의 맛에 특징이 너무 없다고나 할까 뭐 그렇다는 거지요. ㅋㅋ

하지만 어린 시절에 그런 음식만 먹다가 남쪽 지방의 음식을 먹어보면
처응엔 신천지의 맛이라고 느끼면서 자꾸 탐닉하다가도
나중에는 점점 옛날 고향에서 먹던 뭔가 빠진 듯한 담백한 음식이 그리워진다는 거~
절편, 가래떡은 어쩌면 그 시절의 고향 음식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키는 면이 있어서
지금도 가끔 본능처럼 찾아먹게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41

  서울 사람들이 "춘천에 가서 먹는 닭갈비는 서울 닭갈비보다 맛이 훨씬 없더라" ,
또는 "메밀 국수, 메밀 전병도 막상 본고장에 찾아가서 먹어보니 진짜 별 거 없더라" 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분들 중에는 남쪽 지방이 고향인 분들이 많더군요.
강원, 충북 쪽에 문중의 기반이 있는 제가 보기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견해입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6:41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보면 남도 지방에서 논밭 일을 하던 분들이 새참으로 국수를 먹을 때,
국수에 설탕으로 간을 해서 먹는 걸 보고 정말 놀라고 신기해했더랬습니다.
제 동네 친구 중에는 예전에 먹었던  '설탕국수' 이걸 먹고 싶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흐흐~

아범님의 댓글

  말씀대로 절편만 쏘~옥 빼놓고 사왔더래요. ㅋ;

아범님의 댓글

  인절미... 백설기

그래도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크흐

아범님의 댓글

  중북부 촌놈이라... ㅋ
봄이 되니 본능적으로 고향입맛으로 회귀하는건지.
더덕구이.. 메밀전병…  막 이런 종목이 땡기는군요.

아범님의 댓글

  국수는 모르겠는데 냉면에는 설탕 쳐먹지 않나요?

시원한 냉면도 땡기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13

  인절미, 백설기 정도라면 용서해줘도 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14

  아무래도 오늘은 允齊님의 이 글을 대문에 걸어야겠습니다.
요즘 새로운 iPad의 출시를 앞두고 당분간 뉴스 게시판이 떠들썩할지도 모르니까
거기에 대비하려면 아무래도, 약간 여유 있게, 서른 다섯 개 정도의 댓글을 만들어야겠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14

  여섯 시부터는 제수 준비를 해야 하니까 지금 빨리 붙여봅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15

  먼저 떡 먹으려고 물을 준비하신다는 아범 님을 보고 생각난 문제 하나!

1. 우리 국딩 시절에 소풍 갈 때도 역시 김밥을 먹었지 않았겠소?
당시('70년대 초반) 소풍 갈 때, 물 외에 가장 많이 먹던 음료수는?

① 콜라  ② 환타  ③ 사이다  ④ 오렌지 쥬스  ⑤ 맥콜  ⑥ 엽차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17

  이제 2번 이오. ㅋ

2. 옛날('70년대 초반)에 소풍 갈 때, 김밥 외에 반드시 함께 가져갔던 음식을 고르시오.

① 오코노미야키 ② 샤브샤브 ③ 양념치킨 ④ 삶은 달걀 
⑤ 달걀 프라이드 ⑥ 맥반석 달걀 ⑦ 똥과자 ⑧ 취두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18

  자! 삼 번이오.

3. 옛날에 소풍 갈 때, 학교에 와서 출석만 부르고 대열이 출발할 때 슬쩍 빠지면 결석이었을까, 아니었을까?

① 결석임 ② 조퇴임 ③ 출석이 분명함 ④ 타작감임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19

  아싸! 오늘 문제 잘 만들어지네~ 다음 문제요~

4. 옛날에 소풍 갈 때는 보통 십리를 걸어갔는데 오후에 돌아올 때 보면 없어진 놈들의 숫자는? (평균을 말하시오)

① 한 반에 3명 ② 한 반에 5명 ③ 한 반에 10명 ④ 한 반에 15명 ④ 한 반에 20명

아범님의 댓글

  1.  답 3번
2.  답 4번
3.  답 4번
4.  답 3번


저는 지금 신사동엘 가야한다네요.
ssenja님 준비 잘 하십시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25

  고생 하시라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25

  그러고보니 벌써 다섯 시가 넘었구나~
문제는 무지하게 많이 떠오르지만 이제 마지막 문제요!

5. 옛날에 소풍 갈 때, 한 반에서 부모님이 따라오지 못하는 어린이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어미 없는 어린이들이 점심을 먹는 방법 중에 가장 흔했던 방법은?

① 엄마 없는 놈들끼리 함께 모여 처량하게 먹는다.
② 같은 반 친구의 어머님을 따라 거기 꼽사리껴서 먹는다.
③ 숲 속의 굵은 소나무 뒤에 혼자 숨듯이 앉아 눈물을 훔치면서 김밥을 먹는다.
④ 한 동네에서 오신 옆집 아주머니 옆으로 전부 모여 함께 먹는다.
⑤ 엄마가 안 와서 성질이 뻗쳐 밥도 안 먹고 미친놈처럼 여기저기 쏘다닌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8 17:28

  오!
이제 문제다운 문제가 나왔구나~
5번 문제의 답은 뭘까요~~ ㅋㅋ

ohnglim님의 댓글

  큼직큼직하니 제대로 어른김밥이네요..ㅎ
저는 청계천 말고 어디 뚝방같은데 가서 김밥 먹고 쑥좀 뜯었으면 좋겠어요..ㅋㅋ

쎈자님.. 마지막 5번 문제의 답은.... 5번이옷~~~~~!!  ㅎㅎ

겨울해마님의 댓글

  문제1은  3번, 문제2는 3번,문제3은 4번,문제4는 1번, 문제5는 2번
..... 문제는 풀면서 추억을 떠올려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울 회사는 집단상가에 있고 주변이 아스팔트라
도시락먹을 곳이 없네요. ㅠㅜ

손은주님의 댓글

  너무 이쁘게 만들었다!!!

치..님의 댓글

  도시락도 이쁘고~ 두님들 대화도 즐겁고~ㅎㅎ

允齊님의 댓글

  쎈자님께서 식사량을 걱정하셔서 부연설명이 덧붙이자면
저는 어제 딸내미 바지를 입고나온 관계로 허리가 쪼여서 많이 못먹는 상태였구요
한 친구는 담달 해외여행을 앞두고 격한 다요트에 들어갔구요

사실 저 양은 아가씨 셋이서 먹고 남을 양이구요
아지매 셋이서 저 양은 모지라는 양이죠.....ㅋㅋㅋ

저의 친구와 저는 성인 남성분과 대등한 양을 먹습니다.

▦짬짬▦님의 댓글

  3,4,4,2,2 --> 요건 70년대말 이구요....
2,4,4,2,2 --> 80년대 초에는 결국.... 환타가 대세였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9 11:14

  아니!
아무리 잠깐이라지만 그래도 고심 끝에 만든 문제인데 이리도 쉽게 맞히다니!
이거... 문제가 너무 쉬웠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9 11:14

  쉬운 것보다도 문제 자체에 함정이 너무 없어서 그런거 아니오!
특히 문항을 만들 때는 더 신중하게 구성했어야지!
예를 들어, 2번 문제에서는 '똥과자', '취두부' 같은 택도 없는 문항을 넣지 말고
치킨과 달걀에다 함정을 파놓았어야 하는 거요.
치킨은 '전기구이 통닭', '기름에 튀긴 통닭', '숯불구이 통닭'으로 나누어 놓고
달걀도 '삶은 흰 달걀', '삶은 갈색 달걀'로 나누었다면 아마 틀린 사람이 부지기수였을 거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9 11:16

  4번 문제에 대한 답을 보면 아범님네 학교와 짬짬님네 학교의 '물'이 확연히 달랐던 거 같지 않습니까? 크흐흐~
겨울 해마님네 학교는 아예 차원이 달랐다고 볼 수 있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9 11:17

  한 반에 15명이나 째먹는 학교와 세 명, 다섯 명만 째는 학교가 다르긴 하지요.
우리 학교도 아범님네랑 비슷했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9 11:31

  나는 5번 문제에 대한 다른 분들의 대답이 아주 흥미로웠다오.

우리 때는 같은 마을에서 오신 옆집 아주머니와 점심을 먹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거지요.
물론 같은 반 친구의 어머니께서 엄마 없는 놈들을 데려다가 점심을 먹이는 경우가 없진 않았지만,
그 경우에도 같은 반 친구의 어머니께서 한 동네에 사는 경우에 가능했다는 얘기입니다.

자녀가 소풍 가는 날이면, 생업 때문에 혹은 몸이 아파서 따라 나서지 못하는 어머니들이
거의 예외 없이 한 마을에 있는 친구지간인 다른 어머니에게 부탁해서 아이의 점심을 대비하곤 했습니다.
같은 반 어머니라고 해봐야 피차 얼굴도 잘 모르고 서로 별 관심이 없는 사이였다는 거~
이것이 바로 훗날('70년대 후반 이후)의 학교 문화와 많이 다른 점이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벌써 대도시의 일부 학교에서는 분위기가 약간 달랐겠지만...

소풍 가는 어린이의 점심 식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당사자인 어린이도 아니고 담임도 아닌 바로 어머니 당신라는 거지요.
또 당시에 어머니 입장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동네 친구일 수밖에 없는 것이고...
따라서 내 국딩 시절엔 당연히 동네 아주머니께서 엄마 대신이었다는 거~

야외, 산야, 유원지에서 일제히 점심 시간이 시작되면  어린이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보니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동네 아주머니께서 자기 아이들 밥도 먹이지 못하고
점심 시간 내내 부탁받은 동네 아이를 찾아다니느라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동분서주하는 일도 많았더랬습니다.
이런 일을 대비해서 대개는 아침에 학교에서 출발하기 전에 해당 어린이의 반을 찾아가서
어린이에게 신신당부해서 어디로 와라 뭐 이런 약속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 무척 중요한 일이었다는 거~

소풍 길에 나서는 어린이들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각종 과자와 사탕, 사이다와 물통만 둘러매고 가는 놈이 있었는가하면
거기에 김밥 혹은 그냥 맨밥 도시락도 함께 들고 가는 놈도 있었습니다.
자기 밥도 손수 들고 가는 놈들은 부모가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물론 밥을 안 들고 가는 놈들은 당연히 부모가 따라오는 놈들이었고...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9 11:34

  국딩 시절에 당신 사정은 어땠습니까?
어머니가 소풍에 따라 오셨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19 11:44

  국민학교 1학년 5월에 모친께서 막내를 낳으셨소.
그래서 첫 소풍 때도 내 혼자 김밥을 먹었소.
2학기 때도 어린 동생들 때문에 도저히 따라 오실 수 없었소.
그때도 혼자 먹었소.

몇 년이 지나고 5학년 쯤 되었을 때 여동생이 1학년이 되었소.
그 무렵부터 어머니께서 소풍에 따라 오셨는데
그땐 이미 내 머리가 굵어져서 함께 점심 먹는 걸 거부했다오.

소풍날 아침에 집을 나설 때 내 김밥을 따로 싸달래서 가지고 나왔지요.
대문을 나서는데 뒤에서 모친께서 "이따가 어디로 꼭 와라!"하셨지만
결국 나는 점심 시간에 혼자 온 친구놈들과 히히덕거리며 밥을 먹고 있었다오. ㅋ
밥 먹으러 엄마 찾아다니는 일이 이미 쪽팔리다고 느낄 때라서...

▦짬짬▦님의 댓글

  맞습니다. 암튼 그때엔 동네 아줌니들이 다들 이모, 고모였기 때문에.... 저도 1학년때인가 2학년때인가 부모님이 못오셔서 혼자 울며 김밥먹다가 친구 엄니한테 걸려서 뭔가 무진장 얻어먹은 기억은 있습니다..... ^^

아범님의 댓글

  바로 대문에 걸렸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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