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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펌] 요즘 남편의 조건....

본문

1. 여자의 일에 11이 간섭하지 않으며

2. 해주는 음식에 22가 없어야 하며

3. 얼굴과 몸매는 33해야 되고

4. 여자가 내리는 결정에 44건건 참견하지 않으며

5. 침대에서는 55하고 소리가 나게 해 주어야 하며

7. 성격은 77맞지 않아야 하며

8. 정력은 88해야 하고

9. 언제나 늘 99하고 자상하게 말을 해야 하며

10. 경제력은 00(빵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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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允齊님의 댓글

  그런데 왜 6이 없을까요?

모모님의 댓글

  언니가 하나 만들어보심이~~^^

쁠랙님의 댓글

  1. 간섭당하고 있슴돠
2. 해주는 밥만 먹어도 어딘데.... 감히...................ㅎㅎ
3. 만약 이게 쪼꼬렛복근 등이라면 이건 '안드로메다' 로~~~~~~~~~~
4. 천단위가 넘어가지 않는다면 알아서........(귀찮게나 안했으면......)
5. 이건 아직까지는 잘 해주고 있슴돠....@^^@
6. 엥.. 이건 없네요......
7. 요건 77의 정의가 뭔지......
8. 나이를 묵으니까 좀 시들해 지더란.............ㅋㅋ
9. 자상한건 좀.................................
10. 제일 미안하게 빵빵하지 못해서....................  ㅡ.,ㅡ

쁠랙님의 댓글

  근데......
여보야의 조건은 없나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20 14:37

  다른 건 몰라도 모름지기 남편이라면 이거 하나는 확실히 갖추고 있어야 하지요~

진심이든, 장난이든, 홧김에 나온 말이든, 상대의 의중을 떠보기 위해서 하는 말이든,
만약에 마누라가 함께 사는 게 시답지 않다고 말하는 순간이 오면,
절대로 허투루 듣지 말고 즉각 그 신호에 성실해게 대처해줘야 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재산 분할 문제도 전적으로 마누라가 원하는 방향으로 합의해주는 건 물론이고
혹시 중간에 마누라가 마음이 바뀌더라도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가차없이 이혼의 길로 달려나가는 적극적인 정신 자세를 최우선 조건으로 갖춰야 합니다.

이런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자는 결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20 14:39

  그 말에 책임질 수 있겠소?
당신은 그런 자세를 갖추고 있다는 말입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20 14:40

  당연하지.
말해 무엇하리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20 16:29

  오후 4시 반입니다.

오후 들어 이곳이 갑자기 무지하게 적막해졌습니다.
사람이 전혀 없어요.
그림자도 없어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20 16:31

  심심한데... 얘기나 몇 마디 더 이어보고 밥 먹으러 갑시다~

바로 위에서 하던 얘기를 계속 하겠습니다.

당신 말처럼 그런 자세를 갖춘다는 게 알고보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닐 텐데요?
그냥 이혼 도장 찍는 일만 선선하게 잘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자세가 제대로 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20 16:36

  그야 물론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관점을 약간 달리해서 이 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혹시 있을지도 모를 갖가지 위험에 대비하는 일을
미리부터 계획을 세워 오랫동안 준비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재난이나 사고,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서 보험을 든다든가,
향후 몫돈이 소요되는 일에 대비해서 저축을 한다든가,
노후를 걱정하면서 연금이나 관련 보험 상품을 열심히 불입한다든가하는 것 말입니다.

사람의 일생을 놓고 보면, 그 정도와 범위에서 다소 간의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리스크'에 미리 대처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겁니다.

결혼 생활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결혼 생활에 파탄이 생기고 가족이 흩어지는 일이라는 것도
사람의 일생에서 결코 그 가능성이 낮다고만 볼 수 없는 일종의 '리스크'라는 겁니다.
모름지기 사고나 질병보다 가능성이 높으면 높았지 결코 낮다고 볼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이런 류의 리스크에도 대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 문제를 단순히 이혼 후에 물리적인 기반을 확보하는 문제에 국한해서 생각하면 안 되는 겁니다.
인간 생활의 총체적인 측면에서 미리부터 이런 리스크에 대비하고 살아야 한다는 거지요.
상대에게 나누어주고 난 나머지 재산이나 경제적인 수익을 가지고
결별 후에 새롭게 펼쳐질 자기의 생활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꾸려나가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에 대한 대비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엔, 현대 한국 사회의 중년 남성이라면, 특히 요즘의 중년 남성이라면,
이 문제에 대해서 반드시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중년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어도 삼할'의 가능성은 도사리고 있는 리스크이기 때문입니다. ㅋ

성진홍님의 댓글

  헐...
다른 건 노력으로 커버한다고 쳐도, 10번은 어쩔겨.......ㅠ_ㅠ

▦짬짬▦님의 댓글

  육육으로는 말을 만들기 어렵고 Six라면.... 어찌 야리하게 만들 수도 있을 듯 싶긴 한데....
빨간망또 강사님이.... ㅋㅋㅋㅋ

아범님의 댓글

  음...  역시나 10번이 젤 어렵게 생각되누나.......ㅠ_ㅠ

동글이님의 댓글

  어디 저런 남자 없나요?? 
누가좀 구해주소

마스님의 댓글

  연구많이하셨네 ㅜㅜ
결혼 못하겠다 여자나 남자나
바라는건 많고 있거나 가진건 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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