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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경복궁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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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10:46 717 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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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2-05-21 1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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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몇일 밖에 안한다는 이유로 사람에 깔려 둑을뻔 했습니다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해떨어지기를 기다린후 남편과 슬슬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수많은 인파에 휩쓸려 겨우 집에 왔습니다

넝쿨당 드라마를 포기하고 갔건만 표를 끊는 줄만 100미터가 넘고
설령 표를 끊는다해도 9시까지 입장해야 한다하기에 결국 포기하고 광화문광장에서 잠시 쉬었다 왔습니다.

사람이 많다 많다 이렇게 많은 사람은 한강 불꽃축제 이후로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경회루의 야경을 본다음 효자동 사는 친구 불러내어 맥주를 마시려고 했으나 남편의 투덜거림으로 인해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10월에 또 며칠 야간개장한다고 하니 그때는 꼬옥 평일에 가봐야겠습니다

절대 토요일 저녁에는 가지 마십시요(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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