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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 다녀왔습니다.
마눌님이 둘째를...
4월14일 결혼 기념일 참치 집 주방장님이 거사를 치루라며 준 폭탄주가 시작이였습니다.
결혼 후 가끔 마눌이랑 연애시절 생각하면서 모텔가는 그날도 대실을 했지요.
ㅎㅎㅎ
세상을 더 가진듯한 기분!

첫째 놈은 간호사 누나들이 주는 사탕 깨물어 먹으면서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실감하지 못하고 마냥 뛰고 소리 지르며 다녔지요.
기쁨과 함께 작년에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이제 저는 나를 아빠/아버지로 부를 또다른 인격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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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5 1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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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예은아빠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치..님의 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둘째놈을 10월에 출산한답니다~
첫째연(ㅎㅎ)은 뭘하면서 동생을 맞이할까요..^^

允齊님의 댓글

  외동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둘째는 늘 반가워 보입니다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기원하며 축하드립니다

짬짬님의 댓글

  하핫!!!! 추카 드려요~~~!!!!

PowerArm14.5inch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십시오.

겨울해마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딸을 기원하는데 신의 뜻이라... ㅠㅠ

모모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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