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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키스데이라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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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이
키스데이라길래...
문자 보냈더니...
뻘줌해 하는 마눌님...^^

15년이 넘도록 저와 동고동락 하고...
늘 묵묵히 내조해준 마눌님...

오늘 조그만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PS : 작은 선물로 뭐가 좋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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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juniol님의 댓글

  ㅋㅋㅋㅋ 아 사랑돋는 맨트네요 ㅋ

쁠랙님의 댓글

  웨메~~~~~~~~~~~~~~~~~~~~~~~~~~~~~~ㅋㅋ

모모님의 댓글

  아주아주 작은 선물!!!    다이아!!!

겨울해마님의 댓글

_mk_다이아.... ㅋㅋㅋ

짬짬님의 댓글

  뽀뽀..... 앤드..... 응~~~????
ㅋㅋㅋㅋ

※ 근데.... 왜??? 키쑤데입니까?????

ohnglim님의 댓글

  옴마... 그런날도 있쓰요? ㅋㅋㅋ

允齊님의 댓글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닌디....쩝....

고은철님의 댓글

  오늘이 키스데이라는 것과
아울러서 키스데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첨 알았습니다...^^

작은 선물이란 부피가 아니라
금전적 규모임을 알려 드립니다...^^

고은철님의 댓글

  윤제님//"가족끼리 ....아닌디" 그 멘트는....
불량한 50대 이후 부부생활에서나 사용한다는 그 멘트를
어째 윤제님께서 사용하신답니까....ㅋ

允齊님의 댓글

  고은철님 제가 어제 친구 모친상에 다녀왔습니다. 좋지 않은 일로 모이긴 한거지만 워낙 모이면 시끌시끌한 상황인지라.....

물론 친구 녀석들을 떼거지로 만났습니다

친구 녀석들 저와 똑같은 반응입니다.....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데요....

고은철님의 댓글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닌디"
윤제님께서 이 멘를 남긴 것에 살짝 충격을...^^

이멘트의 사용 배경이..
보통 아내와의 잠자리를 회피하는 남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멘트 입니다...

남편이 아내와의 잠자리를 거부하는 이유중..
그 첫번째가... 사회생활에서 오는 피곤함이 되겠구요...
두번째가... 아내에 대한 신비감과 이성으로 느끼는 감성이
없어지기 때문이 그 이유일 겁니다...
세번째가...기타 등등 이겠지요...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상황속에서도...
남자들을 향해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또는 문지방 넘을 힘만 있어도"
라는 표현으로 숫컷의 본능을 표현합니다...

사실 음담패설 및 남성우월주의(?)가 비일비재한 모싸이트에서
아내와의 부부관계에 대한 부정적 비아냥의 표현으로 많이 사용하는
멘트가 바로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닌디" 입니다...

그 싸이트가 실제는 어떻냐면... 노출 심한 여성사진 한장 올라오면...
난리가 납니다...굶주린 수컷들의 본성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내는 가족이랍니다...그래서 가족과는 아니된다는 거지요...ㅜ.ㅜ

저는 아내와 둘만의 애정 표현에서 굉장히 솔직하고 적극적입니다...
아울러 사랑한다는 고백을 밥먹듯이 합니다...^^

이는 실제로 사랑하기 때문이요...또한 이런 고백을 통해 더 사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유부방 여러분...사랑을 직접 고백해 보세요....
남자가 고백하든, 여자가 고백하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사랑의 고백을 통해... 부부간의 벽이 모두 허물어져 버릴겁니다...^^
그러면 부부라는 딱딱한 호칭보다는 애인처럼, 친구처럼...연인으로 바뀔겁니다...

첨 알게된 키스데이...
이런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인것 같은 느낌이....있지만...
제 말의 속뜻을 알아 주신다면 감사할 뿐이지요...^^ 
 
 

아범님의 댓글

  이상적으로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나…
결혼 십수년차 이상 되는 부부들에게는
가깝고도 먼 얘기로 들릴수도 있을겁니다.
부부가 오랜기간 같이 살아가다보면 권태기도 오고
그로인해 서로에게 소홀해지다보면 바람을 피우는 경우도 있을것이며
끝내 아이들을 뒤로하고 이혼까지 갈수도 있는거지요.

물론 환갑이 지나도록 늘 신혼처럼 사는 부부들도 있습니다.
또 그렇게 살아가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부부도 많을것입니다.
언제나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어느누가 거부하겠습니까…
다만 사랑하며 살아가기위한 노력도 죽이 맞아야된다는 거지요.
혼자만 열라 사랑하면 뭐하겠습니까..

요는 서로에 대한 애정확인도 씨소 타듯이 해야된다는….
작은 생각을 해봅니다.

고은철님의 댓글

  아범님//음...그쵸...ㅜ.ㅜ
잠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끔 하는 말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14 17:07

  아따! 졸리네요~
아범 님 말씀이 현실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이런 글은 그냥 보고 지나가는 편이지만
오늘은 심심해서 나도 댓글 달아볼랍니다~

애정을 구걸하거나 애정표현을 강요하는 행위도 관계의 성격과 상대에 따라선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거~
특히 부부지간에서도 상대의 과도한 애정공세에 별다른 문제 제기를 하지 않거나
적어도 겉으로는 기끼워하는 듯 보여도 실상을 알고보면 다를 수 있다는 거~ 크하하~

사랑이란 감정은 어떤 순간의 어떤 처지의 어떤 관계의 사람들에겐 칼날처럼 잔인한 감정일 수 있고
한편으론 위선의 그늘을 가려놓는 포장지일 수도 있다는 거~

비록 사랑해서 결혼했더라도 생각과 감정이 서서히 혹은 갑작스럽게 바뀌어
상대가 더이상 나에게 애정을 요구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을 때,
그런 상태를 못 견뎌하거나 용납할 수 없는 비정상이라 단정하고
또는 그런 관계로 변하는 것을 한없이 두려워하는 마음에 사로잡혀서
수시로 애정 표현을 강요하거나 함부로 들이대어 결과적으로 관계의 종말을 촉진하는 짓도
알고보면 무척이나 우둔한 짓이라는 거~ 으하하~

그것이 어떤 수준 어떤 방식이 되었든 간에 모쪼록 애정을 표현할 때는,
부디 자기 감정에만 충실하지 말고 상대를 깊히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거~
부부 관계에서는 '표현의 적극성'보다는 '사려깊은 배려'가 더 적극적인 애정 표현이라는 거~

비록 내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더라도
상대가 그어놓은 관계의 금이 있다면 그걸 무겁게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
이거 함부로 무시하고 넘나들다간 나중에 진짜 큰일 난다는 거~ 크흐흐~

고은철님의 댓글

  일단 쎈자님의 "배려"라는 단어에 동감 합니다...

사랑을 가장해서 강요/폭력 등의 행태는 진정한 사랑이 아니지요...
우선 원론적인 얘기는 "사랑하는 마음" 이겠지요...

사랑 이라는 핵심적 내용은 강요나 집착등과 같은
마치 스토커와 같은 삶과 비교의 대상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결혼하기 전에 조선시대 이전처럼...
초면으로 첫날밤을 치뤄야 하는 시대도 아니고...

서로 사랑했기 때문에 결혼 했고...살아가다 보니까...
그 사랑이 조금은 식어져서 무덤덤한 삶의 연속이 이어지고 있는 경우라면...
과거 사랑해서 결혼 까지 온것처럼...그  사랑의 감정을 회복하는 것도
부부가 노력해야할 덕목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중요한 것은 부부관계에 대한 애정 회복의 유지 및 회복하자는
유부방의 개념으로의 접근이...
마치 돌싱, 혹은 예비 돌싱방의 개념으로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때론 배려 한다는 미명으로 해야할 일을 놓아 버리는 경우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곳에 돌싱, 혹은 예비 돌싱들 께서 제 글을 보고 욕하였다면
뭐 충분히 욕먹겠습니다...
유부방은 당연히 다 좋은부부일꺼라는 제 배려의 부족에서 발생한
오류 인것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6.14 17:44

고은철 님께서 욕먹을 만한 말씀을 하신 것은 없는 거 같은데요~

물론 유부방엔 이혼한 회원들도 계십니다.
결혼 중에 있으나 오랜 갈등과 고민 끝에 이혼을 통해 행복해지길 원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는 새로운 상대를 만나 재혼을 앞두고 계신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겐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겐 헤어지는 것이 행복해지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헤어지는 사람들이 노력을 하지 않아서 그리 되었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함께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일일 뿐입니다.

고은철님의 댓글

  저는 헤어지는것은 무조건 아픔이라고 생각했는데...
"헤어지는 것이 행복해지는 방법..." 이라....
제가 미처 생각 하지 못했던...이렇게 행복을 찾을 수도 있겠군요...

그렇지만 헤어지지 않은 분들...
블랙데이 핑게대고 짜장면 먹는것 처럼...
옐로우데이 핑게대고 카레 먹는 것첨럼...
오늘은 애인이든, 배우자에게든 키스데이 핑게대고
뽀보라도 한번 해 주세요....^^

치..님의 댓글

_mk_키스데이날 심오한 대화들이 오고갔군요^^

아범님의 댓글

  너무 깊게 들어가셨네요. ;;
누가 보더라도 올리신 글의 취지가 잘못됐다고 보시는 분은 없을겁니다.

부부가 나눌 수 있는 애정에 상한선이 있는것도 아니고...
입술이 부르트도록 키스를 해준들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
그러한 애정행각(?)으로…
부부관계에 있어서 각박해질만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자!!
뭐 이런 건설적인 말씀 아니겠습니까.. ^^;;
욕먹을 말씀은 절대 아니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애정은 커녕 매일같이 웬수로 사는 부부들께는
어의없는 메시지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저도 그런 부부에 일정부분 속하거등요. 흐;;

어쨌거나
말씀하신 키스데이날 본의 아니게 기분을 반감시켜드린것 같아 죄송스런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만큼은 마나님과 잊지못할 밤을 보내시길 바랍네다. 히히

부디 좋은 저녁 되십시요~~~
저도 이만 아이들 데리러 갑니다.


아!  울 마누라한테 물어봐야겠군..
자네 키스데이가 뭔줄 알고계신가?
무슨 얘길 듣게될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 ㅡ,.ㅡ

고은철님의 댓글

  청소년 방도 아니고...
사실 유부방이기에 가능한 수위의 글 이라는 판단으로 쓴글인데...
제글이 파장을 일으킬 수 도 있겠군요....ㅜ.ㅜ

아범님...
키스데이 니까...
물어보지 마시고...
그냥 뽀뽀라도 해주시고...
오늘이 키스데이라고 말해주시면 좋겠다는 ....
여전히 상황파악 못하고 오지랖 넓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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