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슈어 / 캘린더(벽걸이,탁상용)

中....

이제 탁상용 캘린더만 끝내면 집에 가게 됩니다.
언제 끝낼 수 있을런지.... ;;

  초봄에는 밤 늦게 나타나시곤 했는데 요즘엔 도통 소식이 없네요~

  우리집에 댓글이 넘칠 지경이라 이리로 이사왔습니다.

  잠시 후, 03시 45분에는 '유로 2012' 예선 마지막 조인 D조의 경기가 벌어집니다.
뻥글랜드 대 우크라이나, 프랑스 대 스웨덴의 경기입니다.

  아무 놈이나 이겨라!

  이번 경기부터는
그동안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룬희'가 뻥글랜드 선발 명단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뻥글랜드에서는 '룬희'의 가세로 한층 전력이 탄탄해지리라 기대하겠습니다만,
어차피 우크라이나의 전력이 시원찮기 때문에 '룬희'가 없더라도 승리하는 것이 정상이긴 합니다. ㅋㅋ

하지만 또 모르지요.
우크라이나가 예상을 깨고 '룬희'가 뛰는 뻥글랜드를 박살내면서 당당히 8강에 진출하게 될지도.
폴란드도 그랬지만 우크라이나도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탈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최국인 두 나라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으흐흐~

  내 느낌으론, 아무래도 국내팬들은, D조에서 프랑스를 많이 응원하더이다.
지난 경기에서 뻥글랜드에게 아쉽게 패한 스웨덴을 맞아 어떤 경기 내용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축구팬들은 KBS에 욕을 퍼붓더이다.
KFA 대표팀이 출전하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는 비싸다면서 중계를 포기해놓고
멀리 유럽놈들 축구잔치는 잘도 중계권을 사들여 방송하고 있다면서... ㅋㅋ

  그래서!
오늘은 볼 거요, 말 거요?

  졸리면 자는 것이고 안 졸리면 보는 거지. ㅋ

  다음 해축토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다 문득 떠오른 쓰라린 기억!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 전에서
경기 막판 박지성의 기가 막힌 킬패스를 허망하게 날려먹은 어떤 선수에 대한 참담한 기억!

생각만 해도 열불나지~ ㅋㅋ
국내 체류 기간 제한 때문에 이름 모를 왜국 구장에서 혼자 훈련한다는 그 선수! ㅋㅋ

아따 갑자기 졸리네~
이만 잡시다!

  근디 올림픽팀에서 메달 따부러도 갈랑가요....ㅎㅎㅎ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침이 밝았습니다.... ^^

  쎈자님.. 수면시간이 대략 얼마나 되시는지요...ㅋㅋㅋ

  쎈자님은 거의 잠이 없으신것 같아요...음 도인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근데 아범님은 ...
6월 임시휴가 이후 여름휴가를 또 가시는거 맞죠...
왕 부럽....ㅜ.ㅜ

  제가 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인데 .....저 보다 더한 분들 많네요....ㅎ

  고은철님 /    당근 빳데룸돠~    크흐흐

  아범님은 좋은 회사, 참 좋은 회사, 대빵 좋은 회사 다니시는 겁니다...^^

좀전에 먹은 아수크림이 잘못되었나..??
왜 이렇게 배가 아플까....^^

근데..정말..중요한건요..
오늘 출석부 보면...
ohnglim님 께서는 기우제를 지내고 계십니다...ㅋ
이렇게...요...
"다들 하늘 한번씩 쳐다보시고 주문좀 외우시길요~~!!"
저는 절대로 주문같은거 외우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날이 더우니까...막 헛소리를 해봅니다....
오늘은  일 마치시고 션~한 맥주한잔 하시고요...^^

  음… 좋은 회사라…  -,.-a



제 관점에서 본 좋은 회사는….
일단,
돈을 무쟈게 많이 줘야하고..(※※ 젤 중요)
에… 또..
쾌적한 시설과 함께 최신식 장비를 갖추어 직원들의 업무진행에 조금의 불편함을 주지 말아야하며…
회사가 무지 바쁘고 중요한 프로젝트가 걸려있다하더라도 직원들 개개인의 스케줄의 중요도와 동일선상에 놓아야함은 물론
직원이 급한일로인해 업무 도중에 조퇴하게 되는 경우,
또 개인사정상 촌각을 다투는 일이 발생할 시 회사 차까지 지원해 주어야 할것이고…(차가 없다면 택시비 -,.-")
그 다음날은 심히 걱정됐다는 말과 함께.. 볼일은 잘 처리했냐고 물어봐 주고.
잘됐다… 다행이다. 라는 격려의 말로 부드럽게 마무리 해주는 회사….

하루를 마감하는 시점에서는 항상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행여 일의 진행상 실수로 인한 문제 발생시…  따뜻한 위안과 격려로 보듬어 줄 수 있어야하고…
PT 미끄러진 날은 대대적으로 화려하고 질펀한 회식을 감행하고…
뻘건날은 무조건적으로다 쉬는것은 물론 연휴 사이에 낀 껌정날은 모두 뻘건날로 칠해놔야 할것이고…
일년에 한 번 있는 하계 휴가 일정은 최대 연장할 수 있어야 하고…
혹 못다쉰 날은 사내 게시판에 크게 메모해 뒀다가 동계 휴가로 즉시 대처하는…..

에… 또 이것도 수많은 요소들 중 중요한 요소인데….
젊어야만 일을 잘할 수 있다는 해괴망측한 발상을 버리고
우선적으로 늙다리들의 신상을 면밀히 살피어 그 대우체계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사내 또는 사외 활동반경에 대한 품위유지비를 책정, 기안해야 할 것이며
훗날 퇴직할 직원들의 노후에 대한 안정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회사…

………………….





에잇!!  더운데 에어컨을 왜 자꾸 끄는거야…
켜놓면 끄고… 켜놓면 끄고…!!

  심오한 댓글을 죽~ 읽어 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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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멘트에서 뿜었습니다....
에어컨 끄는놈... 정말 나쁜놈 입니다....ㅋ

  벌써 휴가가 시작되었겠군.

따져보면, 주말 빼고 이틀이라잖소!

  휴가라고 하기엔 좀 짧지.

  그동안 야근한 걸 생각하면 짧은 정도가 아닐세.

  그냥 수요일에도 출근하지 않고 주말 직전까지 쭉 쉬면 안 될까?
금요일 오후쯤에 슬쩍 회사에 나타나는 거지.
그러면서 무심하게 말하는 거요, 원래 그때까지 쉬는 줄 알았다고.

  식상하지만 괜찮은 작전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