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체,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자를 소전(小篆)으로 표현해주는 서체를 구하셔야겠군요.
방금 검색해더니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 있긴 하더군요.
그걸 내려받아서 글리프를 열어봤더니 소전체는 맞는데 입력방법이 그게... 마땅치 않아보이더란 말이지요. ㅋ
인디자인에서 해당 서체의 이름은 FZuanSu로 뜨던데 중국어 서체라서 입력방법을 알아야 입력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혹시 소전체 한자를 읽을 줄 안다면 글리프에서 직접 찾아 입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한 번 시험해 보십시오.
http://eversharp.tistory.com/2162?top3

쎈자님 대단 대단!!!

쎈자님 대단 대단!!! 2

오홋...............................+.+
감사합니다..............

퍼뜩 해 봐야 겠습니다..............................^^

인장체하고 비슷한것 같은디요...

아시아 인장체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양재인가 뭐 그쪽에도 인장체가 있다는 건 알고 있는데 한 번도 써보질 않아서... ㅋ

한데, 아시아 인장체는, 위에 예시된 도장에 보이는 것과 같은 전서(篆書)체는 아니고
예서(隸書)체에 가까워 보이더군요.

전서(篆書)는 붓글씨 쓰는 분들에게야 거의 필수코스로 익히는 서체이긴 하지만,
시중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지 이미 오래된 서체이고
굳이 용처를 찾자면, (한자로) 도장을 새길 때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지은 것 같소.
당신 말대로 좀 찌질한 이름 아니겠소! ㅋㅋ

아!
참고로, 도장에 새기는 전서체는 대개 소전(小篆)이 많고
대전(大篆)은 '부적' 같은 것을 쓸 때 많이 사용하더이다.

서체회사 놈들이 이름을 왜 '인장체'라고 한 것 같으요?
엄연히 본래의 이름이 있는데 작명이 좀 찌질해보이지 않소? ㅋㅋ

그건 그렇고...

ngel님! 오랜만입니다!
유부방에도 오실 때가 있군요~
작년 9월 하순에, 지금은 없어진, 독수공방에서 뵈었는데 벌써 일 년이 넘었습니다.

올봄에 이곳에 다시 놀러오기 시작하면서 그 글을 찾아가봤더랬습니다.
거기 댓글에서 말씀하시기를, 제가 나중에라도 ngel님의 댓글을 보지 못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비록 몇 달 후이긴 했지만 다행히 ngel님의 그 댓글을 찾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제가 거기에 댓글을 올려놓아도 ngel님께서 보지 못하실 것 같아서 그냥 지나갔더랬지요.

이렇게라도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