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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살짜기 화가 납니다.........

본문

전 올해 여름휴가를 못갔습니다.........................
여름에 휴가날에 일들이 몰려 "차라리 겨울에 가마" 라고 따장한테 말했습니다......
이제 연말도 되었고 못간 휴가를 간다고 하니까 시큰둥한 목소리로
"바쁜데 꼭 지금 기야 합니까?" 라고 합니다

저두 사람인데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
"저번에 겨울에 간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라고 했더니................
"그럼 일 다 처리하고 가세요" 라고 말합니다.....
"기간은요?'
""이번주 금, 토, 일 이렇게 가세요"

이게 뭡니까.........................
휴가를 하루 보내주다니요................................ ㅡ.,ㅡ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회사 사정에 따라 휴가를 가야 하는게 맞지만.....................
하루 라니요......................

사람이 말 한마디에 천량 빚을 갚는다는데.................
정이 떨어질라고 하니까 오만 정이 다 떨어집니다................... ㅡ.,ㅡ

에구...............................
오늘 하루 기분 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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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정리할 회사잖아~
리렉스하고 세상 별에 별눔 다 있다하고 말아!!~^^

쁠라님의 댓글

헐;;;;;;;;;; 화를 확~~~!! 내어버리시지...
미루는것도 어느정도지 계절이 두번이나 바뀌었는데....
걍 28일부터 1월 1일까지~~!! 쉰다고 던져버리세요.

쁠랙님의 댓글

쁠라//
내 마음이 그렇다.........ㅋㅋ
그냥 그래......................

이제껏 야근이면 야근 특근이면 특근...........................
하자는대로 다 해줬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없더군.........
일다하고 간다면..................... 못간다는 얘긴데......................  ㅡ.,ㅡ

'토사구팽' 이라는 말이 생각난다......................ㅋㅋ

dEepBLue님의 댓글

ㅜㅜ
조금 화가 나는 정도가 아니실듯...

으~~~ 남일 같지가 않습네다~

지훈아빠님의 댓글

상식을 벗어나도 유분수지....어처구니가 없네요....ㅠ.ㅠ

고은철님의 댓글

우리나라도 총기 휴대를 자유롭게 해준다면
사장들이 감히 이런 어이없는 행동은 못할텐데 말이죠...ㅠㅠ
일단 이틀 간다고 하세요...28일, 31일...

쁠랙님...힘드셔도 "홧팅"을 외쳐 드립니다...^^

쁠랙님의 댓글

좋은게 좋은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제게는 '좋은건 좋은게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우울합니다...........................
내일부터 휴가 갈려고 했는데.....................
금요일부터 가야겠습니다................

훌........................................
술이라도 마실줄 알면 술이라도 들이 붓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제 신세가 처량합니다.........
성질 같아선 당장이라도 그만 두고 싶지만...................
알라들과 집사람 생각하면 어쩔 수 없네요.............  ㅡ.,ㅡ

그냥 삭히는 수 밖에는..............  ㅡ.,ㅡ

phoo님의 댓글

좋은게 좋은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힘내셔요 ㅠㅠ

Sdesign님의 댓글

에휴,,, 힘드시겠네요,,
이런 대우 받을때면 항상 때려치고
직접 차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말이죠,,
가정을 생각하면,,, ㅠ

세월이무서버님의 댓글

나쁜노므 스키........
나쁜노므스키...

겨울해마님의 댓글

퇴사 마지막 날까지 뽑아 먹으려는 거머리... 사장 같으니!

학준님의 댓글

저는 생각이 틀립니다. 여름 겨울을 떠나서 왜 바쁠때 갈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회사 한가할때 간다고 하면 또 상황이 틀리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회사에 오래 다니셨으면 회사가 바쁜시기 한가한 시기 알고계실텐데..

쁠랙님의 댓글

학준//
회사는 항상 바쁘지요.........................ㅋㅋ
문제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 디자이너가 저 하나밖에 없다는 겁니다..........
혼자서 전화부터, 간단한 경리업무, 현장일에 현수막달고 각종 서류에 잡무...................
디자인이 제일 나중일이지요...........ㅋㅋ

학준님이 말씀하신 한가할때........................
그게 전 연말이라고 판단했고 지금 연말이지만 관공서를 상대하는 저희 회사는 따로 바쁜날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올해를 기준으로 말하면 봄, 여름에는 엑스포, 가을에는 각종 행사, 겨울이 된 지금은 관공서에서 쓰다 남은 소규모의 업무비 지출때문에
각종 디자인..............

한가지만 여쭤보지요.................
그리 오래 다니지도 않은 회사(만 3년)에서 휴가를 금, 토, 일 이렇게 주는것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
참고로 한달에 평균 토요일 하루 놉니다............
그에따른 연차, 월차 이런건 안드로메다의 일이구요..................
(당연히 보상에 따른 뭐 다른것 없습니다....................)
아!!!! 그럼 연봉이 쎄지 않느냐? 라고 의문을 가질수도 있는데...........................
까 놓고 얘기하지요................ 연봉 4000 안됩니다..............
그럼 왜 다니느냐?
서두에 얘기 했지만 가족들과 묵고 살려니까 어쩔수 없더군요..........
지방에서 급여를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  ㅡ.,ㅡ

단지 묵고 살려다 보니 다니고 있습니다..................^^

성진홍님의 댓글

_mk_에구. 고생이 많으시네요.
싼 단가로 가져오는 일들을 사람 하나 놓고 부리는 상황이면 인간적인 오너라면 차근차근 얘기를 잘해서 윈윈으로 가겠지만서도,…

사회 분위기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대국처럼 직원을 기계 부속처럼 여기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풍토가 생기다 보니 그런 오너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지요.

어쩌겠습니까. 들머 엎던가 속으로 쌍소리 한번하고 풀어야지요.

회사가 항상 고만고만한데는 다 이유가 있기 나름 아닙니까. ㅎㅎㅎ

允齊님의 댓글

잘해주면 잘해주는걸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거이 문제입니다....

맘고생 몸고생 많으시겠어요....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에혀...알바라도 구해주시면서 다녀오라고하면 감동 받을텐데

진짜 만정이 다 떨어지겠어요~

그래도 어쩌나 금욜 떠나는 여행 짜증나는거 덮으시고 잼나게 댕겨오세요~

ㅈㅔ이스토ㄹㅣ님의 댓글

진짜 읽고있다가 짜증이 나는군요. 정말 이런 사장들 꼭 어디에나 있습니다.
무슨 주말이 휴가인줄 아는...참내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네요.
있을때 잘하라고 하세요. 힘내시구요

짬짬님의 댓글

사장들은 대부분 너그럽지 못합니다. 아마도 사업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그렇게 변하나봅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도 다들 그렇게 변하더군요....
자신은 따장이니 그렇다고 해도 직원은 어차피 월급만큼 일하게 되어있다는 걸 자주 망각하더라구요...
참으세요.... 얼마 안남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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