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방금 밑에 있는 제 글에 댓글을 올려놓고 와보니 시어른 수술이 이미 끝났다는 소식이로군요.
마흔 고개를 넘어갈 때부턴 집안의 어른, 노인들의 병원 출입이 잦아지면서 근심도 늘어가더란 말입니다.

원래 어릴 적부터 저희집엔 화투가 없다보니...
나중에 독립해서도 배우지 못 했고... ㅋㅋ

뭔가 '핵심정리'를 필기해 놓은 거 같은데...

어린이 글씨에서 보면 '7'의 형상이 어딘지 미국식인 거 같지 않소? ㅋㅋ 

그것도 그렇고...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초등학생용 학습지를 닮아 있소.
저 정도면 바로 실무에 투입해도 될 것 같소. 크크~

내 눈에는 화투 그림도 무지 잘 그린 거 같습니다.
까막눈인 내가 보기에도 금방 알아보겠더이다.

한데 미국식 손글씨 '7'에는 세로 획 중간에 짤막한 작대기를 첨가하는 모양 아니었소? ㅋ

그만 떠들고  마트에나 갑시다.
오늘은 오랜만에 돼지 고기 사다 먹어 봅시다!
삼겹살, 목살보다 훨씬 맛있는 앞다리살로.

쎈자님/
양놈들 7자 저렇게 쓰는 거 맞습니다. ^^;;
저도 저렇게 써서 헷갈린다고 마나님한테 종종 혼난다능 -_-;;;;

울딸보다 훨배 이쁜 딸들이여....

하는짓도 이쁘고, 내딸하고 바꾸자 옹림아.....진심임...

역시 쎈자님 오시니 댓글이 풍년이네요.ㅋㅋ

언니~ 애들 둘 저러고 화투 들고 있는거 보면 속터진다 할걸요? ㅋㅋ

윤제, ohnglim님...딸래미들 때문에 뭐 힘들거나, 속터지신다면 우리집으로 보내셔도 됩니다....ㅋ
ㅋ
요즘 들어서 부쩍 딸 있는 집이 무지*100 만큼 부러워서 농담 한 번 건네봅니다...^^

애고~ 귀여워라.....

천재가 분명합니다....ㅎ ㅎ

고은철 오라버니 그 말 책임지셔야 합니다.

저희 딸 부디 데려가세요.....다른건 몰라도 애교는 쥑입니다....

ㅋㅋㅋ 아직도 저는 모른다는 그것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