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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3월 21일 목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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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제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오늘날씨를 살짝 걱정했는데
오늘은 영하라더니 바람이 불지 않아 그래도 괜찮은 날씨인것 같습니다.

어제밤 꿈을 잘꿨는지 오늘 좋은 사람과 점심약속이 있습니다...

수다고픈 사람들 만나서 찐한 수다떠는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유부님들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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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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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지훈아빠님의 댓글

이제 부터 폭풍작업모드로 변신할거 같습니다...ㅎ
출~~~

ohnglim님의 댓글

가볍게 입고 나가겠다는 딸년하고 아침마다 싸우고 있습니다.
아직 내복도 안 벗겼다는요. ㅋㅋ

출~!! ^^

쁠랙님의 댓글

철퍼덕~~~

전 오늘 오후에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안입던 양복을 입었더니............
많이 춥습니다...  ㅡ.,ㅡ

제갈짱님의 댓글

밤샘작업하고 졸린눈 비비며 출석 도장 찍고 갑니다.

르클님의 댓글

저도 주중 밍기적 거렸던 일들 폭풍속도로 작업해야하네요.
쉴때는 좋았는데... 마감이 다가오니 도망가고 싶습니다.

아범님의 댓글

어제 연탄불에 구워먹은 주먹고기가 또 생각나는...

어제보다는 따땃한것 같습니다.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춘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무섭네요~
옷입기가 참 애매하죠?
집앞 벗꽃들을 보며 그래도 봄이 옴을 느끼네요~ㅋ
유카 원출입니다....................................................쿄쿄쿄^^

允齊님의 댓글

제가 단골로 가는 연탄구이집입니다...

얼마전 지나가다보니 주인집 할머니가 사고로 인해 당분간 문을 닫는다는 문구가 붙여있어서 한동안 못갈것 같습니다...

연탄 쌓아놓은 광경이 신기하여 한컷...

역쉬 연탄구이가 대세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0:40

22공탄이로구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0:41

원래는 19공탄이었다오.
나중에 22공탄이 보급되었고
훗날인 '80년대 초에는 25공탄도 있었다는 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0:56

어라!
연탄에 대해 잘 아는 척을?

그렇다면!
연탄을 이용한 난방 및 취사 장치의 종류를 대보시라!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00

그까이 거, 뭐!

우선 먼저,
솥이 걸린 부뚜막에 화덕이 설치되어 있는데
솥을 들어낸 다음 연탄을 갈아끼우는 방식의 아궁이가 가장 일반적 형태였소.
이건 취사와 난방 겸욤이오. 난방 효율은 무척 낮다고 볼 수 있지.
운영에 필요한 장비로는 연탄 집게 하나만 있으면 되는 거지. 

또 다른 형태로는, 작은 바퀴가 달린 이동식 화덕 안에 연탄을 넣고
긴 쇠꼬챙이로 화덕을 구들 밑으로 깊숙하게 밀어넣는 레일식 아궁이가 있었는데
이건 취사는 불가능하고 난방 전용이었다오.
관리에는 연탄 집게와 1미터~1미터 20cm 정도의 쇠꼬챙이에 더해 때론 작은 부삽이 필요하지.

그 밖에 마루나 사무실에 설치하는 연탄 난로도 있었다오.
한 아궁이에 아래 위 두 장만이 아니라 동시에 여러 장 넣는 것도 물론 있었고.

어떤 지방에선 부뚜막식 연탄 아궁이와 레일식 아궁이를 '재루'와 '내루'라 부르기도 했는데
둘 중 어떤 것을 재루라 칭했는지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네~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01

'재루'와 '내루'라... 왜국말 같기도 하고...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01

사실은... 우리 모친께서 쓰는 말이었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03

아궁이 종류는 좀 아네~
한 가지 더 물어 보겠시다!

'70년대 초반엔 웬만하면 한 화덕당 하루 두 장이면 충분하던 연탄이
'70년대 후반으로 가면서 하루 세 장으로도 버티지 못하던 일이 빈번했는데,
그 이유를 아시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24

왜긴!
우리 나라 광산에서 연탄을 너무 많이 캐먹어서 점점 매장량이 고갈되어가자
나중엔 품질이 나쁜 탄가루를 많이 섞어 쓰다보니 그리 된 거지!
그래서 외국의 품질 좋은 무연탄을 들여와 저질 국산 탄가루과 섞어서 연탄을 만들곤 했는데
문제는 외국산 무연탄은 열량은 높으나 점성이 부족해서 많이 섞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에
연탄 품질이 점점 나빠지게 되었다고 알고 있소.

게다가 '70년대엔 우리 나라 전체 가구의 80%가 연탄을 사용했으니
또 그 와중에 인구와 가구 숫자가 폭증했으니 연탄 파동이 수시로 발생하는 거야 뭐 뻔한 일 아니었겠소!
 '74년, '78년엔 두 차례에 걸쳐 끔찍한 유가 폭등도 있었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25

이건 좀 다른 얘긴데...
글과 사진을 올려주신 취지에 어긋나는 일이기도 하고...

'70년대엔 말입니다.
해마다 최소한 삼천 명 이상의 국민이 연탄가스 마시고 죽었습니다.
그것도 경찰에 신고된 숫자가 그 정도이고 실제론 더 많이 죽었을 겁니다.
어떤 통계엔 '80년 무렵까지 6만명이 죽었다더이다.
그 중에 '70년대에 죽은 사람의 비중이 절반을 훨씬 넘었다니…
하여튼 무지하게 많이 죽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25

인구 삼천 만 시절에 해마다 삼천 명이라...

죽진 않았지만 가스 중독 후유증으로 고생한 사람까지 합하면
물경 수십 만 명의 국민이 고통을 겪었을 겁니다.

나는 지금도 저 연탄 화덕 옆에 앉아 고기를 구워먹는 장면을 볼 때면,
그 옛날 숱하게 죽어간 동네 사람, 친구, 친척들이 생각나서 기분이 그리 좋진 않다네~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25

아직 스무 개 안 됐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25

얼추 채웠을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26

여태 무풀인 아래 위 의 두  글은 그냥 두어야 할까?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3.22 01:26

밤도 깊었는데 언제 거기에 스무 개씩 채워넣는단 말이오!
다른 회원들께 맡기고 우린 그만 철수합시다!
도장이라도 있었다면 찍어놓을 것을...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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