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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차라리 가을비였으면...

2013.04.23 21:15 950 52 0 0
  • - 첨부파일 : The_Prisoners_01.jpg (146.2K) - 다운로드

본문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더 계속할 수 있을까?  
그만두면 다음엔 또 무얼 해먹고 살아야 한단 말인가!
혹시 오랫동안 계획하던 일을 시작하면 자리잡을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남들도 마찬가지일 텐데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해마다 수십 만 명씩 무너져내리는 자영업 노동자들의 모진 운명이 나만은 비켜갈 수 있을까!

평생을 배우고 익혀 온 능력과 경험이란 것이 이리도 쓸모없고 덧없는 일이었단 말인가!
대체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기나 한 걸까?
속절없이 세월은 흘러갔고 버텨내야 할 세월은 또 아득한데 짊어진 삶의 무게는 점점 버거워지는구나.

그저 열심히 산 걸로는 역시나 부족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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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2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1:52

그야 잘 모르지요.
사진 하단에 '<조선풍속> ...... 구죄인...'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면
구한말에 입국한 어떤 왜인이 촬영한 걸로 보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1:52

저 사진은 왜 올려놓은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1:52

당신이 보기에도 본문 내용에 안 어울립니까? ㅋ

아범님의 댓글

_mk_그래서 듣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1:53

저게 왜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1:55

오!
마침 아범님께서 입실하셨소!

백 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저렇게 큰칼을 둘러써야 할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유부방 회원 중에서도 저 중에 하나가 되어 있을 만한 인물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서
상상 속에서나마 저 넷 중 하나가 되어 볼 의향이 있는 회원을 수소문하려고 올려봤소. 크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16

김광석 노래 영상은 생각보다 품질이 좋네요~
오랜만에 들어보니 좋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4

백 년 전에 태어났다면 틀림없이 저기 속할 만한 인물이 있긴 하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5

그게 누구요!
어서 추천하시라!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5

볼 것도 없이 당신이네, 이 사람아!
당신은 저들 중 누구였을 거 같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6

이런~ ㅋ

느낌으론 맨 왼쪽이 남 같지 않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6

죄목은 뭡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6

아전을 두들겨패서 잡혀온 걸로 해둡시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6

그 옆에 있는 인물로는 유부방에서 누가 잘 어울릴 것 같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7

아무래도 아범님이 빠지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7

뭘 어쨌길래 잡혀온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27

뭐긴!
술값이 많이 밀려서 몸으로 때우러 들어왔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2

이번엔 당신 의견을 좀 들어봅시다.
사진에서 칼을 씌우지 않은 여인은 누가 하는 게 어울릴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3

퍼뜩 떠오르는 분이 있긴 하지만 말할 수 없소.
그랬다간 평생을 도망다녀야 하기 때문에... ㅋㅋ

그래도 죄목은 말해 줄 수 있을 거 같은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4

그게 뭐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4

술에 물 탔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4

혹시 아범님을 고소한 사람도 저 사람인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6

그러하오.
아범님이 반격하셔서 술에 물 탄 게 밝혀진 겁니다.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7

맨 오른쪽의 성깔 있어 보이는 청년은 누가 좋겠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7

당연히 성진홍님일세~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7

뭐 때문에 칼을 쓴 겁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8

알선수재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48

뭘 알선했다는 겁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51

양반이나 구실아치들끼리만 알고 독점으로 해먹었던
행정사무 대서 업무나 부역 감면 신고업무를 대행했고
사법 심판 서무 등을 대신 해주면서 
동네 사람들에게 연초와 국밥을 상습적으로 얻어먹은 죄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51

에~
하다 보니 이건 뭐... 죄다 아닌 거 같은데…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52

잘 나가다가...뭐가 아니라는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2:53

저 시대엔 말이오.
그런 소소한 죄목 따위로는 큰칼을 씌우지 않았단 말이지.
상해, 강도, 화적질, 폭동의 수괴, … 뭐 이런 정도의 중죄인 정도가 되어야 쓰는 걸로 아는데…
그래서 죄다 뻥이라는 거요. 음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3 23:00

저게 언제 적 사진입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4 00:20

 
 
 ------------------------ 날짜 구분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4 00:21

자정이 지났습니다.

센트럴 파크에 모인 사람들이 무척 많구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4 00:26

해산한 지 10년을 막 넘겼을 무렵이었는데
오랜만에 둘이 모여 공연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했는데, 당시 듣기로는, 30만 명이었다고 하더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4 00:26

공짜라서 더 많이 모였을 겁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4 00:33

세 시간이나 걸렸구나~
이제서야 전부 한 번씩 들어봤네요~ ㅋ

이만 퇴장합니다.

짬짬님의 댓글

오늘도 행복한 밤 보내세요~~~~~~ ^^

ohnglim님의 댓글

하여튼 쎈자님..ㅋㅋㅋㅋㅋ

그전에는 폰으로 잘 안되는것 같더니
어제 해보니까 되더만요.
근디 무자게 길더라구요..ㅋㅋㅋ

mgoon님의 댓글

지훈아빠님의 댓글

나이들어 저도 이리될까 겁납니다...ㅋ ㅋ ㅎ

성진홍님의 댓글

_mk_우억!
제가 먼 죄를 지어서 저런 큰탈은 찬 거랍니까?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5 01:28

오호!
그 말씀을 말풍선에 넣어서 맨 오른쪽 죄수에게 붙여 놓으면,
저 사람의 표정하고 잘 어울리겠군요. 크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5 01:31

그렇다면 아범님에겐 어떤 내용의 말풍선을 붙여주면 좋겠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5 01:32

"몸으로 때우니까 사나이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5 01:32

밋밋하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3.04.25 01:33

더 좋은 게 있는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ㅋ
늦었으니 퇴장합시다~

아범님의 댓글

음...
그래도 눈빛은 살아 있구놔.... -,.-


부디 술에 물 탄 여인의 정체를 밝혀주시길.. 

아범님의 댓글

저녁으로 햄버거 한 개 반을 먹고
잠시 쉬어갈 요량으로 들어왔습니다.

올려주신 노래타래 끄트머리에 김광석 노래가 붙어있는걸 이제서야 알아봤습니다. ;;
영상과 함께 보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

잠시나마 좋은 휴식이 되지 싶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저는 무조건 스트레이트임.. 그러므로 전 아님요..ㅋㅋ

mgo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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